지난번에 김천 출장을 내려가면서 한번 들렀던 곳인데.. 정말 멋진 휴게소라는 생각에 다음 부터는 대전 밑으로 내겨갈 일이 있으면 이곳에 들러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부산 내려가면서 이 생각은 못하고 그냥 이쯤에서 쉬어갈까 했는데 딱 금강휴게소가 걸렸다..
상향선, 하향선 모두 진입할 수 있는 휴게소 이기 때문에 방향을 신경쓸 필요도 없다.. 이름도 금강휴게소라 기억하기도 쉽고, 잘 기획된 고속도로 휴게소라는 생각이 든다..
휴게소 전체가 목조 건물로 바닥을 비롯해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 있다.. 화장실에서도 강물을 볼 수 있도록 배려하고, 대나무 장식물들로 꾸며놓았는데, 사진기 들고 들어가 찍기가 좀 그래서 사진은 없다..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이 오해를 하거나 싫어할 수 있으므로..)
원래 심어져 있던 나무들은 뽑거나 옮기지 않고 건물과 어울리게 잘 처리를 해두었다..
바로 옆에서 푸른 숲과 강물을 보며 쉬어 갈 수 있도록 만들어놓았으니, 단연 다른 고속도로 휴게소들과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 기왕이면 흐르는 물 옆에서 쉬어가고 싶지..
발코니도 넓게 만들어 두어 파라솔들이 꽤 많이 준비되어 있다.. 날씨 좋은 날에는 식당 손님들도 밥을 들고 나와 편한 소파와 테이블 놔두고 여기서 먹는 사람들이 꽤 많다..
다음번에는 밤에도 한번 들러봐야겠다.. 어떤 느낌인지.. 뭐, 밤엔 컴컴해서 아무것도 안보이니 다른 휴게소나 다를게 없을 것 같기는 하지만.. 차가 막혀도 차를 가지고 내려가는 재미는 바로 이런 휴게소들을 마음대로 골라 다닐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이글루스 가든 - 하루에 한장. 사진 일기를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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