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ng 이란 5개 동으로 구성된 펜타곤의 합참이 있는 곳으로 모든 군사계획의 승인이 이곳에서 이루어진다고 한다.. 나머지 4개 동은 육군,해군,공군,해병대.. 가장 고위직들이 근무하는 곳으로 주인공들은 합참의 특수전을 담당하는 특수작전국 사람들이다.. 이 부서는 동료를 구출해오거나 요인 납치, 암살, 대태러 방지 등 대규모 군사작전이 아닌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를 움직이는 곳으로 드라마의 주된 내용은 합참의 승인을 얻기 위해 정보를 수집하고, 작전계획을 세우며 브리핑을 통해 승인을 얻어내 작전을 수행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전쟁승인요청서라는 무시무시한 이름의 문서가 매 방영시마다 작성되므로 군사작전이 매주 일어나고 있는 셈이다.. 뭐, 이게 이 드라마의 내용인데 매주 그럴 일들이 생겨야겠지.. 흐흐흐..
법률자문, 외교관계 전문가 등 여러 전문가들은 전투에 반대를, 우리의 주인공들은 위험해도 전투를 해야한다는 주장을 (동료나 인명구조도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상황이면 전투가 된다.. 총질을 해야만 전투가 아니라 발각되거나 필요시 총질을 허락한다는 것이므로 모두 전투가 되는 것이다..) 하면서 서로 옥신각신 하지만 주인공들이 언제나 이기는거 아니겠어.. 그리고 전투 한판 해주고 드라마는 끝나고.. 지금은 초판이라 그렇겠지만, 회가 거듭할 수록 미국의 모든 군사력이 등장하지 않을까.. 이미 1회에서 잠수함, 위성, 열감지 비행기 등과 모든 작전은 펜타곤에서 실시간 위성중계가 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수준차를 느끼게 된다..
작년 9월부터 시작된 드라마는 (미국의 드라마는 한지즌이 24편 정도가 방영된다..) 한때 ABC의 로스트에 밀리면서 방영중지의 위기까지 갔다고 하는데 ,방영시간을 1시간 앞당겨서 1시즌은 모두 방영되기로 했다고 하니 시청율 경쟁이 매우 극심함을 느끼게 해준다.. 반응이 좋으면 다음해에 다시 다음 시즌이 시작되는데, 프렌즈 같은 장수 드라마는 10시즌을 했으니 10년을 한 셈이다..
미국 공중파는 FOX, CBS, ABC, NBC 순으로 시청율을 점유하고 있다고 하는데, CBS의 프라임타임(오후 8~11시)에 방영 중인 드라마를 거의 모두 제작하고 있는 (CSI 3개 시리즈와 WAT로 거의 매일 방영중) 제리 브룩하이머가 NBC를 살리려고 투입된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군사 첩보물 답게 항공모함을 비롯한 많은 군사장비 및 전투장면들이 영화 수준으로 등장하는 것이 역시 제리 브룩하이머, NBC의 해결사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군사 첩보물을 좋아하는 나 같은 사람에겐 아주 딱인 드라마라 할 수 있는데 CSI, WAT, Alias와 더불어 신나게 보게 될 것 같다.. 물론, NBC의 해결사 역할을 하자면 많은 시청자들이 신나게 보도록 만들어야 하는데 CSI를 드라마로 만들 생각을 누가 했겠나.. 지금은 CSI 시리즈가 3개로 불어나서 CBS에서는 이틀에 한번씩 CSI가 방영되고 있다.. 첫번째 시리즈인 라스베가스는 벌써 시즌 6이 진행중이니 히트작을 넘어 장수로 접어 들었다..
주인공으로는 미스 에이전트에서 산드라 블록의 파트너로 등장했던 밴자민 브랫과 악역으로 많이 등장했던 데니스 호퍼가 밴자민 브랫의 상사 역할로 열연한다.. 데니스 호퍼가 이런 역할에도 잘 어울린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스피드에서의 악역이 제일 잘 어울리는 줄 알았는데 말이지..)
관심이 가는 사람은 네이트닷컴의 드라마24 클럽에서 자막 및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물론, P2P 프로그램을 통해서 구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 보다는 회원가입하고 여기서 받는게 백배쯤 더 편하다.. 이곳의 자막팀이 만들어 내는 자막이 아마 국내에서 가장 빠르고 유일한 자막이기 때문에 이곳에 가장 먼저 올라온다.. 쩝~ 영어 좀 잘하게 되어 이런 드라마를 자막 없이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하는 소망이 있는데, 노력은 안하고 소망만 가지고 있으니..

작년 9월부터 시작된 드라마는 (미국의 드라마는 한지즌이 24편 정도가 방영된다..) 한때 ABC의 로스트에 밀리면서 방영중지의 위기까지 갔다고 하는데 ,방영시간을 1시간 앞당겨서 1시즌은 모두 방영되기로 했다고 하니 시청율 경쟁이 매우 극심함을 느끼게 해준다.. 반응이 좋으면 다음해에 다시 다음 시즌이 시작되는데, 프렌즈 같은 장수 드라마는 10시즌을 했으니 10년을 한 셈이다..
미국 공중파는 FOX, CBS, ABC, NBC 순으로 시청율을 점유하고 있다고 하는데, CBS의 프라임타임(오후 8~11시)에 방영 중인 드라마를 거의 모두 제작하고 있는 (CSI 3개 시리즈와 WAT로 거의 매일 방영중) 제리 브룩하이머가 NBC를 살리려고 투입된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군사 첩보물 답게 항공모함을 비롯한 많은 군사장비 및 전투장면들이 영화 수준으로 등장하는 것이 역시 제리 브룩하이머, NBC의 해결사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군사 첩보물을 좋아하는 나 같은 사람에겐 아주 딱인 드라마라 할 수 있는데 CSI, WAT, Alias와 더불어 신나게 보게 될 것 같다.. 물론, NBC의 해결사 역할을 하자면 많은 시청자들이 신나게 보도록 만들어야 하는데 CSI를 드라마로 만들 생각을 누가 했겠나.. 지금은 CSI 시리즈가 3개로 불어나서 CBS에서는 이틀에 한번씩 CSI가 방영되고 있다.. 첫번째 시리즈인 라스베가스는 벌써 시즌 6이 진행중이니 히트작을 넘어 장수로 접어 들었다..
주인공으로는 미스 에이전트에서 산드라 블록의 파트너로 등장했던 밴자민 브랫과 악역으로 많이 등장했던 데니스 호퍼가 밴자민 브랫의 상사 역할로 열연한다.. 데니스 호퍼가 이런 역할에도 잘 어울린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스피드에서의 악역이 제일 잘 어울리는 줄 알았는데 말이지..)
관심이 가는 사람은 네이트닷컴의 드라마24 클럽에서 자막 및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물론, P2P 프로그램을 통해서 구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 보다는 회원가입하고 여기서 받는게 백배쯤 더 편하다.. 이곳의 자막팀이 만들어 내는 자막이 아마 국내에서 가장 빠르고 유일한 자막이기 때문에 이곳에 가장 먼저 올라온다.. 쩝~ 영어 좀 잘하게 되어 이런 드라마를 자막 없이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하는 소망이 있는데, 노력은 안하고 소망만 가지고 있으니..
덧글
이러니 저러니 해도 부자 나라.
제리 브룩하이머 사단 작품이라 열심히 보고 있기는 한데...
제 블로그에도 썼지만 아무래도 남자주인공이 제 취향이 아니어서인지 아직까지 미친병아리님처럼 신나게 빠지지는 못하는 중...^^;
이제 24 시즌 5가 시작한다니 벌써부터 기대감이...이번 상영회가 22일이니까 23일쯤에는 자막과 함께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새해 인사 고맙습니다.
미친병아리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세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얼머전에 OCN에서는 ROME라는 외화가 새롭게 방영하는것 같은데요.
이 작품도 큰 인기가 있을것 같아요.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그리고 올해한해도 즐프~ 하시구염 ^^
퍼그님 : 핫, 전 이제 시작이라.. 에피 3까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lunamoth님 : 네, 재밌습니다.. 함 보세요..
고스님 : 저는 24는 아직 못봐서리..
falconer님 : ROME도 재미날 것 같더군요..
벼리님 : ㅎㅎㅎ 예전부터 몇가지 즐기고 있었지요..
딱 남성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에 영상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밀정보요원' ㅋㅋㅋ
좋은 정보네요! // 아일랜드는 CD로 누가 보라고 줘서 가지고 있다가 결국 못봤답니다. 반성문만 쓰고-_-(영창도 갈뻔...아흙)개봉도 전이였던거 같은데
용기백배님 : 요즘엔 군대서 그런거 가능하지 않나요? 쩝, 전 추석이나 설날 되어야 비됴 영화 감상이 가능했던지라.. 무려 13년전 이야기..
그리고 E-Ring에 제리 브룩하이머가 이름을 걸고 있긴 한데 드라마가 다루는 스케일에 비해서 예산이 한정돼 있는 눈치가 여실히 드러나죠. 일단 동원 인원부터가 펜타곤 J-3 SOD 정도면 장교에서 부사관, 병까지 수십명이 달라붙어 있어도 모자랄 부서인데 달랑 대령 하나, 소령 하나, 상사 하나라면 말이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눈감아주게 되는 부분이구요, 좀 현실감 있는 규모를 위해서는 최소한 주연만도 CSI:LV 수준으로 늘려야 되는데 그러지를 못하죠.
그리고 그 외에 작전 측면에서도 볼 때마다 항상 뭔가 5%가 부족하다고 느끼게 만드는 점들이 있죠. 물론 이것도 다 예산 문제겠지만요. 그 5%를 걸출한 시나리오로 메꾸든 예산을 늘리든 하여튼 개선하지 않는 이상 '장수 프로그램'의 반열에 들기에는 요새 드라마의 퀄리티 수준을 봤을 때 (특히 24 같은...) 명줄이 좀 위태로운 시리즈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좀 엉터리고 과장이 있다고는 해도 재미나게 보고 있는지라 시즌2가 이어지지 않으면 웬지 좀 아쉬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