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함이란 더 이상 무엇인가를 더할 것이 없을때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 무엇인가를 뺄 것이 없을 때 이루어진다. - 앙뜨완느 마리 로제 드 생떽쥐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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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참 이상한 노트북 하드디스크..
노트북 업그레이드를 서서히 진행중인데, 노트북 하드디스크 하나가 아주 속을 썩이고 있다.. 젠장, 아무래도 이유를 모르겠다.. 메모리야 걍 끼우면 끝나지만, 하드디스크는 자료를 백업받고, 예전의 컴퓨팅 환경처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진행중이다.. 급한 일이 생기면 이전 하드디스크로 교체를 해서 예전 상황으로 바로 돌릴 수 있도록 해두고..

새로 구입한 80기가 5400 RPM의 하드디스크는 내 노트북에서 잘 인식되고 동작도 아주 잘 하고 있어 매우 만족스러운데 (특히나 소음이 하나도 없고 아주 조용해서 정말 더욱 마음에 든다..), 새 하드디스크로 부팅을 해놓고 예전 하드디스크를 외장케이스에 달아 데이터 백업을 받으려고 하는데, 아무리 해도 인식이 안된다..
(메모리 증설의 효과보다는 하드디스크 교체 따른 체감속도가 훨씬 빠른 듯 하다.. 메모리를 교체했을때는 별로 빨라진 것을 못 느꼈는데, 하드디스크를 4200RPM의 것을 5400RPM으로 교체를 하자 체감되는 성능향상이 월등하다..)

이 많은 외장하드케이스를 모두 다 해봤는데도 안된다.. 아무리 생각해도 외장형 케이스 문제가 아니라 하드디스크의 문제인 것 같은데.. 웃기는건 이걸 노트북에 달고 부팅하면 부팅부터 동작까지 아무런 문제없이 잘 동작한다는 것이다..

우와 도대체 이유가 뭘까? 외장형 케이스에 달아서 USB 연결을 하면 인식이 안되고, 노트북에 붙여서 사용을 하면 아주 잘 동작을 하고.. 어쩌면 이럴 수가 있지.. 정말 궁금하네.. 전원이 부족해서 그런가 싶어 USB 허브에 전원도 연결해봤는데.. 아무래도 외장형 케이스에도 전원을 연결해봐야겠다.. 쩝 80기가 하드디스크도 별도 전원 없이 잘 동작하는데 웬놈의 30기가 하드디스크가 이래 속을 썩이는지.. 이 놈 덕분에 별 필요도 없는 노트북 외장형 하드디스크 케이스 전원 아답타를 다 구매하게 생겼다.. 쩝..

파티션매직이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파티션을 수정한 적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가? 그런데 파티션 문제라면 왜 이걸 노트북 메인하드로 붙여서 부팅하는데는 아무런 이상이 없느냐 하는거지.. 파티션매직이 문제가 아닐 것 같은게, 윈도우즈가 실행되기 전에 제대로 인식이 되어야 부팅이 되는건데 부팅이 제대로 되는거 보면 파티션 문제는 아닌것 같아서.. 거참, 이유를 모르겠네.. 포멧을 하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 혹시나 싶어 데이터들 필요한게 있을까봐 외장형으로 붙여서 사용해야 해서리.. 별게 다 속을 썩이누만..

데이터 모두 옮기고, 필요 없게되면 포멧을 시키고 사용해야겠다.. 별별 방법을 다 동원해봐도 인식이 안된다.. 쩝.. 왜 인식이 안되는지는 이제 궁금하지도 않다..
근데, 포멧해도 인식이 안되면 어쩌나.. 그게 걱정이다.. 쩝..

2007.06.26
잠정적으로 내가 내린 결론.. IBM ThinkPad에는 하드디스크 보호 기능이 있어 노트북 분실시 노트북이 암호가 결려 사용을 못하게 되어 있으며, 하드디스크를 때어 다른 PC 혹은 외장하드로 붙여도 내용물을 복사할 수 없도록 뭔가 장치가 되어 있다.. 그렇지 않고는 이럴리가 없다.. 아무래도 이게 맞는 것 같다..
by 미친병아리 | 2006/02/21 23:59 | ▣ 컴터야그 ▣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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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백일몽 at 2006/02/21 10:05
저도 놋북 하드 바꿔야 하는데 어디꺼 장만하셨나요?
Commented by KONA at 2006/02/21 19:26
2.5"하드케이스랑 2.5"하드랑 궁합 잘 안맞는 경우가 많아요. 근데, 데스크톱이나 노트북하고는 그런 경우가 드물죠. 2.5"-3.5" 젠더 구하셔서 데스크톱의 도움을 받아 백업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Commented by 유즈미 at 2006/02/21 22:37
혹시.. 새로산 하드를 외장하드케이스에 연결해서 옮겨보심은 어떨까요?? 이전 하드로 부팅까지 문제 없고, 외장하드케이스의 문제가 없다면 이 방법도 해볼만 할것 같은데요..
Commented by 김중태 at 2006/02/22 00:31
노트북 하드디스크를 분해하여 자주 사용한 경험으로 볼 때, 전원문제보다는 2.5인치 하드라면 아마 마스터 설정 고정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노트북용 2.5인치의 경우 기본값이 마스터로 고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점퍼가 없어서 슬레이브로 바꾸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이 경우 노트북 C:도 마스터, 외장형도 마스터로 설정되어 충돌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때문에 하드 하나만 사용할 때는 마스터인 C:로 잘 인식하지만 두 개를 달면 하나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둘 다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워낙 자주 겪어서 그럴려니 합니다. ^^;)

외장형을 마스터로 인식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면 해결이 될 문제일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김명렬 at 2006/02/22 13:29
혹시나 싶어서 그런데요.
혹시 관리모드-컴퓨터관리-디스크관리 설정에서
해당 하드의 드라이브 문자열이 비어 있는건 아닌지요?
하드가 아예 인식을 못하는게 아니라면, 혹시 이런 경우로 제가 안됐었던 적이 있어서요
Commented by 선물 at 2006/02/22 16:03
위 김명렬님께서 지적하신 부분 가능성이 클 것 같네요. 보통은 자동으로 잡아주는데, 파티션 생성, 포맷되어 있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안잡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Commented by 아크몬드 at 2006/02/22 23:24
전 파티션 매직의 오류로 쓴맛을 본 기억이 나네요.. 노트북은 아니지만..ㅎㅎ
Commented by 미친병아리 at 2006/02/25 17:17
백일몽님 : 후지쯔 것 구입했습니다.. 소음 하나도 없고, 아주 좋습니다.. 하긴 IBM 것은 시끄러운게 매력이긴 했습니다..

KONA님 : 저는 여러개의 노트북 외장하드디스크를 사용하면서도 그런 경우가 없었는데.. 일단 젠더를 사용한 데스크탑과의 연결도 한번 고려를 해봐야겠습니다..

유즈미님 : 새로산 하드를 외장케이스에 붙이면 잘 됩니다.. 해서 예전 하드로 부팅을 해서 사용하면서 새로 산 하드에 자료 백업은 다 했지요.. 다만, 새 하드디스크를 장착해서 부팅해 사용중에 미처 백업하지 못한 데이터에 대해서 생각이 나면 예전 하드를 외장으로 붙여서 백업하는 방식을 당분간 사용하고 포멧을 하려고 했는데, 그게 지금 말썽이라..

김중태님 : 허허라.. 그 점퍼를 또 어디서 구한다.. 그래도 어떻게든 점퍼를 구해서 시도를 함 해봐야겠군요.. 외장은 마스터가 아니도록..

김명렬님 : 네, 인식이 안됩니다.. 포멧하면 인식될 것 같습니다.. 헌데 당장 포멧을 하면 안된다는게 좀..

선물님 : 네, 맞습니다.. 저도 자주 당하는 상황이라..

아크몬드님 : 급하게 파티션 합쳐야 할때는 꽤 좋더군요.. ^^
Commented by BEMANI at 2006/02/28 23:50
별생각 없이 읽다가... 저희회사도 외장하드케이스를 생산판매 하거든요^^ 저희회사꺼 없으니까 괜시리 섭섭..~~ ^_^;;;;;; 빨리 회사를 키워서 유명해져야겠어요 ㅎㅎ
Commented by 미친병아리 at 2006/03/01 03:20
BEMANI님 : 회사명을 알려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이렇게 광고하면 돈도 안들고 좋잖아요.. 다 이런게 회사 키우는 방법이죠.. 하드디스크 구별을 위해 일부러 여러 회사의 케이스들을 구입한거라 알려주시면 다음번 구매에 반영토록 하겠음돠..
Commented by Major유격수 at 2006/03/31 17:39
쩝 저두 같은 문제로 지금 고생중인데요, 해결하셨나요?
Commented by 미친병아리 at 2006/04/01 04:27
Major유격수님 : 아니요, 해결 못 했습니다.. 조만간 포멧하고 새 OS를 설치해볼까 하는데.. 그래도 안되면 끝장인데 말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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