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업그레이드를 서서히 진행중인데, 노트북 하드디스크 하나가 아주 속을 썩이고 있다.. 젠장, 아무래도 이유를 모르겠다.. 메모리야 걍 끼우면 끝나지만, 하드디스크는 자료를 백업받고, 예전의 컴퓨팅 환경처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진행중이다.. 급한 일이 생기면 이전 하드디스크로 교체를 해서 예전 상황으로 바로 돌릴 수 있도록 해두고..
새로 구입한 80기가 5400 RPM의 하드디스크는 내 노트북에서 잘 인식되고 동작도 아주 잘 하고 있어 매우 만족스러운데 (특히나 소음이 하나도 없고 아주 조용해서 정말 더욱 마음에 든다..), 새 하드디스크로 부팅을 해놓고 예전 하드디스크를 외장케이스에 달아 데이터 백업을 받으려고 하는데, 아무리 해도 인식이 안된다..
(메모리 증설의 효과보다는 하드디스크 교체 따른 체감속도가 훨씬 빠른 듯 하다.. 메모리를 교체했을때는 별로 빨라진 것을 못 느꼈는데, 하드디스크를 4200RPM의 것을 5400RPM으로 교체를 하자 체감되는 성능향상이 월등하다..)
이 많은 외장하드케이스를 모두 다 해봤는데도 안된다.. 아무리 생각해도 외장형 케이스 문제가 아니라 하드디스크의 문제인 것 같은데.. 웃기는건 이걸 노트북에 달고 부팅하면 부팅부터 동작까지 아무런 문제없이 잘 동작한다는 것이다..
우와 도대체 이유가 뭘까? 외장형 케이스에 달아서 USB 연결을 하면 인식이 안되고, 노트북에 붙여서 사용을 하면 아주 잘 동작을 하고.. 어쩌면 이럴 수가 있지.. 정말 궁금하네.. 전원이 부족해서 그런가 싶어 USB 허브에 전원도 연결해봤는데.. 아무래도 외장형 케이스에도 전원을 연결해봐야겠다.. 쩝 80기가 하드디스크도 별도 전원 없이 잘 동작하는데 웬놈의 30기가 하드디스크가 이래 속을 썩이는지.. 이 놈 덕분에 별 필요도 없는 노트북 외장형 하드디스크 케이스 전원 아답타를 다 구매하게 생겼다.. 쩝..
파티션매직이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파티션을 수정한 적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가? 그런데 파티션 문제라면 왜 이걸 노트북 메인하드로 붙여서 부팅하는데는 아무런 이상이 없느냐 하는거지.. 파티션매직이 문제가 아닐 것 같은게, 윈도우즈가 실행되기 전에 제대로 인식이 되어야 부팅이 되는건데 부팅이 제대로 되는거 보면 파티션 문제는 아닌것 같아서.. 거참, 이유를 모르겠네.. 포멧을 하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 혹시나 싶어 데이터들 필요한게 있을까봐 외장형으로 붙여서 사용해야 해서리.. 별게 다 속을 썩이누만..
데이터 모두 옮기고, 필요 없게되면 포멧을 시키고 사용해야겠다.. 별별 방법을 다 동원해봐도 인식이 안된다.. 쩝.. 왜 인식이 안되는지는 이제 궁금하지도 않다..
근데, 포멧해도 인식이 안되면 어쩌나.. 그게 걱정이다.. 쩝..
2007.06.26
잠정적으로 내가 내린 결론.. IBM ThinkPad에는 하드디스크 보호 기능이 있어 노트북 분실시 노트북이 암호가 결려 사용을 못하게 되어 있으며, 하드디스크를 때어 다른 PC 혹은 외장하드로 붙여도 내용물을 복사할 수 없도록 뭔가 장치가 되어 있다.. 그렇지 않고는 이럴리가 없다.. 아무래도 이게 맞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