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에서 TV 시청을 좀 제대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런지.. DMB 수신기를 구입해야 하는가? 알아봤더니 싸고 괜찮은 것들이 꽤 있던데.. 그런데 아직은 일반 공중파들이 다 나오질 않아서리.. 좀 지나면 훨씬 더 많은 채널이 제공되겠지만.. 앞은 지금의 공중파를 모두 볼 수 있고자 TV 시청용 USB 수신기를 장만을 했다.. 아싸, 이제 내 방에서도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동시에 TV를 볼 수 있게 되었도다.. 게다 크기도 작고, 디자인도 이쁜게 아주 딱이다..
근데, 이 기쁜 마음이 오래가질 못했으니 이게 USB 1.1을 지원하기는 하지만, 제대로 지원을 하질 못한다.. USB 1.1에서는 소리가 나질 않는 것이다.. 뭐, 제조사에서는 USB 2.0 속도가 확보되지 않으면 고화질 화면을 보낼 수 없다고 하는데, USB 1.1인 경우는 저화질로 보내고 2.0에서는 원래 능력발휘 하고 하는게 더 좋지 않나? 그럼 1.1에서 소리가 안나오는 방식으로 해결한 것 보다는 훨씬 좋은 결정이 되었을텐데 말이다..
내 노트북은 ThinkPad X22인데, USB 2.0을 지원해주는 PCMCIA 카드를 꽂아도 USB 2.0이 동작을 안한다.. 예전에 이 카드를 사려고 생쑈를 다했는데, 아무리 해도 안되는 것이다..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군.. 결국, LG-IBM A/S 센터에 가서 문의를 한 결과 내 노트북 기종은 메인보드의 칩셋이 USB 2.0을 지원못하거나 호환이 안된다고.. 아무튼 결론은 내 노트북에서는 USB 2.0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 USB 2.0용 PCMCIA 카드는 이런 노트북을 위해서 탄생한 것인데 해결이 안되다니.. 정말 슬프다..
상황이 이러고 나니 괜한 DMB폰이나 수신기가 부러워지고 있다..
어디서나 TV... 노트북에 DMB를과 같은 글들은 더욱 이런 심리를 자극하여, 돈 좀 더 주고 DMB 수신기를 살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있다.. 게다, 외부안테나(건물의 공용안테나 같은)를 연결하지 않고, 일반 안테나로는 좋은 화질이 나오질 않는다.. 예전의 TV 수신기들이 그랬는데, 꽤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이 부분이 좀 좋아지지 않았나 기대를 해봤는데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인가 보다.. 하긴, 일반 TV를 구매해도 안테나 연결 없이 화면 잘 나오길 바라는 것과 다를바가 없잖아..
다른 사람 손에 갔으면 아주 잘 활용될 물건이 내게 오는 바람에 애물단지가 되어 버렸다..
2006.04.30 결국
USB DMB 수신기 구입.. 서울 벗어나면 모를까 이제 TV 시청은 DMB로..
2007.11.04
노트북을 바꿔서 USB 2.0 가능.. 이제 DMB 수신 안되는 지역과 집에서 주로 활용~ DMB 수신 안되는 지역 갈 일 별로 없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