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얼마나 놀러왔나 보는 재미에 통계 기능을 매우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아마도 이것 때문에
이글루스 플러스 회원이 되었는지도 모른다.. 이글루스에서 제공하는 통계기능중에 가장 애용하는 화면은 세부통계의 리퍼러 순위를 도메인 별로 보여주는 화면이다.. 리퍼러라는 것은 어느 사이트를 통해서 내 블로그에 들어오게 되었는지를 알려주는 정보이므로, 이 화면은 어떤 사이트가 내 블로그의 존재를 알려주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글루스 플러스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세부통계자료는 이것 보다 좀 더 많긴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고, 회원이 늘어남에 따라 집계되는 속도가 점점 더뎌지는 것 같은 안타까움이 있지만, 이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떠들어 보도록 하자..)
이 숫자를 보면 대부분의 사용자가 일단 내 블로그 첫 페이지로 들어와서 다른 페이지로 이동을 하는 경우가 제일 많고, 그 다음으로는 검색엔진을 통해서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검색엔진의 활용빈도들이 간접적으로 보여지는데, 구글과 네이버 순으로 큰 차이 없이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워낙에 작은 숫자라 2배가 되었다는 것도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엠파스는 아주 적은 숫자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엠파스 검색엔진이 내 블로그 내용 수집이 미흡하던지, 정말로 사용자가 적던지 둘중 하나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매일 매일 이 화면을 보면서도 그동안은 한번도 이런 생각을 안해봤는데, 어느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이다.. 내가 아는 검색엔진은 이거보다 많은것 같은데.. 이름이 안보이는게 있는 것 같다.. 좀 더 눈을 가늘게 뜨고 째려보니, 그 중에서도
첫눈은 아예 없네.. 혹시나 싶어 좀 더 자세히 단 1번의 방문을 한 리스트들 72개까지도 모조리 살펴봤는데도 첫눈은 보이질 않는다.. 음.. 거참 이상하네.. 이유가 몹시 궁금하군.. 왜 그럴까?
첫눈 사용자들에게 내 블로그에 등록된 내용이 검색되는 경우가 매우 적거나 (즉, 첫눈 사용자들이 전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는 내용만 내 블로그에 올려져 있다..), 혹은 첫눈에서 검색이 되더라도 '미친병아리'라는 단어를 보고 '별 미친놈 다 보겠네' 해서 연결링크 클릭을 회피하거나, 그것도 아니면 첫눈 사용자가 매우 적거나..
하지만, 다 아닌 것 같고 진짜 이유는.. 첫눈이 내 블로그를 매우 싫어하는게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