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골라본 시리즈들이 자막이 제때 공급되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에 봉착하여 고른 시리즈.. 처음엔 별 생각없이 동호회에 있는 시리즈들 중에서 하나를 골랐는데, 이야~ 이거 의외로 재밌다.. 우리나라 말로는 뭐라 번역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자막 쓰시는 분은 영매로 번역을 했다.. 내가 번역한다면 무당 정도? ㅎㅎㅎ
아무튼 우리의 여 주인공은 죽은 사람들을 보고 그들과 이야기를 나눌수도 있고, 귀신들이 꿈을 통해 미래의 일에 대한 혹은 과거 일에 대한 내용을 알려준다.. 이런 능력을 범죄 수사에 활용하여 검사, 형사와 함께 사건들을 해결한다는 이야기다.. 황당한 설정이지만, 아주 재미나게 이야기를 잘 풀어나가고 있다.. 올해 시즌2가 끝났는데 아마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 같다..
시즌2의 세번째 에피소드인 Time Out of Mind가 가장 재밌었다.. 특히 마지막 장면, 노래를 통해 이어지는 모습은 정말 멋졌다..
2007.06.23
시즌3의 22개 에피소드를 모두 다 봤다.. 이번 시즌 피날레에서는 5편의 에피소드가 계속 이어지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2편씩 특집 방송이 되던 경우는 있었어도 이렇게 길게 가져간 적은 없었는데.. CSI 처럼 이것도 한 에피소드씩 내용이 끝나는 형태의 구성이었기 때문에 5개를 이어서 쭉 가는건 좀 생소하긴 했다.. 그동한 한번도 보도 못한 To Be Continued가 계속..
주인공인 앨리스 뒤바 여사 및 조, 가족 전체가 곤란한 상황에 빠지게까지 된다.. 지금까지 3시즌을 보면서 시즌2의 세번째 에피소드 이후로 가장 흥미진진, 몰입하게 만들어준 에피소드들이었다.. 은근히 재밌고 계속 보게되는 드라마다.. 정의감 넘치는 주인공, 주인공의 남편, 검사, 형사의 모습이 우리가 원하는 보통사람들의 모범적인 모습이어서 그런게 아닐까?
이 드라마의 다른 특징은 핵심 인물들의 외모가 특히 평범하다는 것이다.. 간혹 등장하는 엑스트라들의 외모는 가끔 눈길을 끄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선남선녀와는 약간 거리가 있는 평범한 외모의 소유자들.. 아마 캐스팅에서부터 그런 고려를 하고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