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 And The City..

주변에서 재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보기 시작하려는 시리즈.. 아직 몇편 못 봐서 뭐라 이야기 하긴 그렇고 몇개 더 보면 사람들이 왜 그렇게들 좋아하는지 이유를 알게 되겠지..

Sex And The City라는 신문 칼럼을 쓰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뉴욕 커리어 우먼 친구들 4명의 이야기를 다루는 시리즈다.. 남자들 보다는 여자들이 즐겨본 시리즈인 것 같다.. 6시즌으로 얼마전에 시리즈가 완전 종결된 시리즈다..

요즘 너무 많은 미국 드라마 시리즈들을 한꺼번에 보기 시작한 것 같은데.. 이제 그만 늘리고 정리 좀 해야겠다.. 곧 CSI 시리즈들이 시작할텐데 것들도 봐야잖아..

2007.01.06
다른 시리즈들과 달리 한편이 짧아서 (25분) 보기엔 부담이 없구만.. 다음 편이 기다려질 정도는 아니지만 재미나게 보고 있다.. 이제 시즌1을 다 봤는데.. 시즌 2로 들어가보자..

2007.04.15
시즌3을 보고 있는데, 계속 섹스 이야기만 나오다 보니 좀 질린다고나 할까.. 원래 주제를 이쪽에 잡고 시작한 이야기니 그렇겠지만 "얘네들은 섹스에만 관심을 가지고 사나?" 하는 생각이 드니 내가 이걸 왜 보고 있나 하는 생각도 들고.. 하지만, 시즌6까지 장수한 프로그램이니 뭔가 다른게 좀 있겠지 싶어 계속 보고 있다.. 간혹 중간 중간 정말 웃긴 장면이나 대화, 대사들도 있고.. 암튼 좀 더 봐보자..

2007.05.21
시즌3도 다 보고 시즌4로.. 보다 보니 그런대로 재미나게 볼 수 있는 드라마.. 영어공부에도 괜찮을 것 같다.. 나중에 영어 자막과 함께 다시 한번 보기에도 지겹지 않을 것 같고..

2007.07.15
드디어 시즌6까지 모두 봤다.. 뉴요커 여성들의 삶을 그린 이야기로, 국내엔 된장녀들의 배후세력으로 지목받고 있는 미국 드라마.. 이 드라마 때문에 된장녀들 양산체제가 본격 가동되기 시작했다는 주장이다.. 결혼을 하고 싶은 친구 1명과 독신을 주장하는 3명, 모두 4명의 뉴요커 독신 여성들의 개성 넘치는 삶에 대한 이야기인데 결국엔 절반은 결혼을 하고, 나머지도 진실된 사랑을 찾는다.. 재미난 상황도 많고, 이 친구들의 독특한 사고방식 때문에 나름 즐겁게 본 드라마다.. 마지막엔 그래도 결국엔 사람 사는게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특이했던 것은 오프닝이 6년동안 조금도 바뀌지 않았다는 것.. 시즌 지날때마다 바뀌던데, 이 드라마는 끝까지 조금도 바꾸지 않더라..

덧글

[aspirin]

SATC는 꼭 보세요- 바이블과 같습니다 하하

[쩌비]

CSI는 보신다니, 전 Alias를 추천..

[미친병아리]

aspirin님 : 열심히 보겠습니다~

쩌비님 : 네~ Alias도 아주 재미나게 잘 보았죠.. 전 시즌 다 봤답니다..

[yuna]

저는 이거 꽤 봤는데도 뭐가 재밌는지 잘 모르겠어요
(이렇게 초를 치는... 캬캬캬)

[미친병아리]

yuna님 : 현재까지 한 10개의 에피소드를 본 것 같은데.. 뭐, 나름대로 재미나게 볼만 하던데요.. 물론, 더 재미난 다른 TV 시리즈들이 더 많아서 요즘엔 좀 뜸하게 보지만.. (CSI 시리즈의 새 시즌이 시작된지라.. 웨스트윙도 이것보다 재미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