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 Complete (2nd Edition)94년도에 출간되어 10년이 넘도록 많은 감동을 주었던
첫번째 에디션이 내용이 보강되고 시대에 맞도록 수정되어 2004년도에 10년만에 새로 출간되었다.. 아마 10주년 기념으로 개정판을 기획한 것 같다..
책은 나오자 마자 구입을 했고
번역본은 1년후에 국내에 출간되었지만, 이제서야 책을 집어들고 읽어보고 있다.. 역시 책은 사두기만 해서는 도움이 안된다.. 속독이라도 한번은 읽어줘야 제값을 발휘하지..
사실 원작이 워낙에 좋아 개정판이 시대의 흐름에 맞춰 나왔다고는 하나 소스코드 샘플이 자바로 바뀐 정도, 내용도 크게 바뀌지 않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안정된 소프트웨어를 만들기 위해 설계, 구현, 테스트 하는 전반에 걸친 내용이 10년이 지났다고 해서 크게 바뀌지는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하지만, 큰 틀이 바뀌지 않았다는 것이지 많은 패러다임의 변화가 있었으므로 개정판이 갖는 의미는 크다고 할 수 있다.. 물론, 개정판을 끝까지 다 읽어봐야 확실히 말할 수 있겠지만..
Steve McConnell의 수많은 명저들 중에서 프로그래머들에게 실질적으로 가장 도움이 되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초급자 뿐만 아니라 중급 이상의 프로그래머들도 이 책을 통해 더 현명한 프로그래머들의 습관이나 사고방식을 전수 받을 수 있다.. 알고보면 뻔한 이야기인 것 같아도, 시행착오를 거치며 알아내야 하는 것들이 꽤 되지 않는가..
개정판으로 나오면서 내용도 훨씬 더 요약 및 정리가 잘 되어 책도 좀 더 얇아진 것 같다..
프로그래밍 완전정복 이라는 좀 우스운 제목으로 소개된 국내 번역서는 그 두께가 얼마나 두껍던지 읽어보기도 부담 스럽던데 비하면 훨씬 좋다..
프로그래머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볼만한 책이다.. 개정판이 나왔으니 굳이 두번 읽을 필요 없이 개정판을 읽는 것이 더 좋겠지.. 원서를 구입해서 번역서를 읽어보지는 못했으나 요즘 번역서들의 질을 보면 염려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불과 몇년전만 해도 번역서 사기가 겁나던 시절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날아라 삼각형~ 휴지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