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함이란 더 이상 무엇인가를 더할 것이 없을때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 무엇인가를 뺄 것이 없을 때 이루어진다. - 앙뜨완느 마리 로제 드 생떽쥐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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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2월 10일..
첫번째 : Jason님의 트랙백을 보고서야 아차 싶었다.. 다음 DNA에 올라온 글이 무조건 사실이라고 믿었던 것이다.. 아마도 차니님과 likejazz님의 후광 때문이 아닐까하는 변명도 해보지만, 모든 글들을 의심하는 것도 피곤한 일이다.. 하지만, 내가 확신이 들지 않는 내용은 받아들이기 전에 언제나 비판적으로 다룰 필요가 있는 엔지니어의 입장에서 본다면 큰 잘못을 했다는 생각이 든다.. 따라서 사실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부분에 스트라이크 아웃을 날렸다..
입밖에 낸 소리를 없었던 것 처럼 주워 담을 수는 없는 노릇.. 디지털 세상에서는 가능하지만, 그건 너무 치사한 행동이다.. 잘 못한 것은 잘 못한 것이지..
주말이라 그런데, 좀 지나면 (늦어도 월요일 오전에는) 논란이 될만한 글이므로 ‘지식인’엔 지식인이 없다 는 글의 진위여부는 금방 밝혀질 것이다.. 기다려보자..

두번째 : 이글루스 이외의 블로그에서 날아오는 트랙백의 경우 한글이 모조리 깨져버리는 경우가 있다.. 아마도 이글루스가 UTF-8만 받아들이기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 UTF-8을 사용하는 쪽에서 EUC-KR 인코딩을 변환처리해 줘야 맞는 것 같다.. 보내는 쪽이 잘 보내야 한다고 덮어두기엔 사용자가 불편한 점이 많다.. 저 깨진 글자들을 보고 있자면 꽤 슬프다..
(얼른 유니코드로 표준화가 되었으면 좋겠다.. 문자열 인코딩의 복잡함에 대해서는 조엘 온 소프트웨어에 좋은 글이 실려있다.. 추천해줄만 하다..)
음, 또 한번의 추정에 근거한 글쓰기 실수.. Jason님이 덧글을 남겨주셨는데, 보내는 쪽이 EUC-KR이 아니라 하시네.. 원인 파악은 양쪽 모두 점검 혹은 디버깅을 해봐야 확실히 안다..

세번째 : 다음 DNA에서 문제의 글들을 내리고 공지가 올라왔다.. 하지만, 원글을 작성한 분의 블로그에 원문은 남아 있어 링크를 그쪽으로 수정한다.. 네이버 지식인에 정말 알바가 있는지 궁금한데, blo9님의 표현대로라면 근거없는 이야기라 하니 그렇겠지..

경이로운 위키피디아의 한국 관련 엔트리들
아래 네이버와는 사뭇 반대되는.. (그렇다고 해서 네이버 지식인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시는 많은 분들의 열정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 의도적인 개입의 존재 유무에 대한 이야기다..)
정말 우리나라 관련된 영문 컨텐츠들과 한글 컨텐츠들의 질 차이가 대단하다.. 우리나라의 지식인들은 위키피디아엔 관심이 없고, 모두 네이버 지식인으로 가있나 보다.. 나 부터라도 위키피디아에 뭔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다.. 한글 컨텐츠, 정말 너무하잖아..

‘지식인’엔 지식인이 없다 - 존 설의 ‘중국어 방’을 떠올리며
네이버 지식인 서비스를 잘 사용하고 있던차라 이 서비스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는데, 이런 측면이 있군.. 지식인 서비스는 있지만, 실제로 지식인은 없다.. 열심히 퍼나르는 사람들이 지식인 보다 더 많다.. 사실이라면, 지식인 서비스에 답변을 해주는 사람이 많아질때까지 알바를 고용해 열심히 답변을 하게 했는데, 지금도 여전히 많은 알바들이 열심히 답변을 달고 있다..
그간 내가 잘 못 알고 있었던 것은, 사람들이 선의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그 많은 답변들을 달고 있는 줄 알았더니 수천명의 알바가 뒷 배경에 있다는 점.. 서비스의 성공을 위해서 인원이 이정도가 되었을까? 서비스가 성공하니 인원이 더 늘어난 것일까?


김자옥 억대 제작비 쏟은 뮤직비디오에 쓴소리
공감이 가는 내용이다.. 왜 만들어야 하는지 모르고 비슷비슷한, 좀 더 자극적인, 좀 더 폭력적인, 좀 더 슬픈 뮤직비디오를 만들기 위한 찍어내기들이 반복되고 있는 것은 아닐런지..
뮤직비디오가 또 하나의 예술적인 장르가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음반계가 여기에 엄청난 자금을 쏟아 붇는 것이 불황시장에 얼마나 도움이 될런지는.. 엄청난 일반화의 오류이고, 나 같은 사람이 얼마나 될런지 모르겠지만, 좋은 음악을 만나는 것은 뮤직비디오를 통해서가 아니었다.. 하지만, 패션쇼가 내가 옷을 사 입는데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모르듯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관련된 대사가 있는데 공감이 가지는 않는다..), 뮤직비디오가 내가 음악을 듣게되는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내가 모르는 사이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모르지..

DRM을 없애자는 스티브 잡스
DRM의 가장 큰 문제는 불법복제의 증가는 여전히 막을 수 없으면서, 오히려 돈을 내고 구입한 사용자들에게 불편을 더 주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S/W도 예전에 하드락키 등을 이용하여 불법복제를 막아보려 했지만, 실패했는데 똑같은 길을 음반시장이 가려고 하고 있다.. 돈을 주고 사서 더 불편하다면 누가 계속 지불을 하며 구매를 하겠는가?
없애면 정말 큰일 날 것 같은 불안감을 극복할 대안을 찾아야지, 시장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안다던 그리고 잘 알고 있는 음반회사들이 디지털 혁명 속에서는 CD로 살아남더니 네트워크 혁명 속에서는 완전 방향감각을 잃어버리고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

최강조작 국내 인터넷과 네티즌들 -애드센스의 미래-
검색서버의 ‘광(狂)클’의 위험성
네트상의 입소문이 얼마나 영향력이 큰지를 잘 아는 기업들이 이를 악용하고 있는 상황.. 이런 의도적인 조작 시도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서평이든, 사용기던, 감상문이던 결국엔 읽어보고 참고하는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많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글을 참고용도 이상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고, 기업체들의 홍보용 글들만 넘쳐나게 되면 정작 사람들의 목소리는 줄어들고, 홍보용 글에 질린 사람들은 정작 그곳을 떠나버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겠다.. 결론은, 알바도 적절히 써야 한다..

Flickrdreams 플리커(Flickr)에 등록되는 아름다운 여성 사진들에 대한 특화(?)된 블로그
이쁜 여성들의 사진이라면.. 고맙지 뭐.. 사진 선별은 자동으로 될까? 아직은 그런 인공지능(?)은 불가능 하겠지.. 취향이라는 분야까지 고려한다면 인공지능은 더더욱..

블로거들의 축제! - Award of the weekly blogger
난 별 다른 대안을 생각지 못하고 있었는데, 과연 어떤 아이디어들이 나와 어떻게 발전하여 메타의 한계를 극복할지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by 미친병아리 | 2007/02/10 11:14 | ▣ 링크보기 ▣ | 트랙백(4)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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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blo9 at 2007/02/10 19:07

제목 : Daum薏쀞泥좏븰薏넸薏대윴寃껋씤媛??
宥ㅼ쓬 DNA椅먯꽌 擬묒넀蟻≪씠 議곗쭅椅뤰幼?壬쎷湲?薏? 懿좉탳濡쎷遊먯쨪 飮쀞蟻덉뿀吏?留뗞巽섏?邑앹씤巽숈뿏 吏?邑앹씤薏넸椅녿떎孺볖湲?薏? 誼뺣쭚 李몄쓣 飮섍? 椅녿떎. 藺?淋뚯궗薏쀞淫쒕퉬泣ㅻ? 日꾪쎕壬섎씪怨읻DNA瑜쁩留뚮뱾椅덈뒗媛?? 以묎뎅擬넸諛⑹쓣 吏......more

Tracked from Daum DNA at 2007/02/11 14:09

제목 : DNA의 편집 방향에 대해
NA 개발자 네트워크는 Daum 사내 개발자와 사외 개발자의 진솔한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DNA 블로그에는 사내에 10여명의 개발자들이 필진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들이 자유롭게 블로깅을 하고 자신만의 생각을 적을 수 있도록 하고 있었습니다....more

Tracked from 홍야루의 ^^홍야홍야^^ at 2007/02/11 20:54

제목 : DRM에 대한 나의 생각, 그리고..
미병님의 2007년 02월 10일.. 이란 글 중에서.. 미병님 블로그에서, DRM에 대한 글을 봤다. "DRM의 가장 큰 문제는 불법복제의 증가는 여전히 막을 수 없으면서, 오히려 돈을 내고 구입한 사용자들에게 불편을 더 주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S/W도 예전에 하드락키 등을 이용하여 불법복제를 막아보려 했지만, 실패했는데 똑같은 길을 음반시장이 가려고 하고 있다.. 돈을 주고 사서 더 불편하다면 누가 계......more

Tracked from 소스코드위를 걷다..... at 2007/02/20 16:41

제목 : 네이버와 다음. 그들에 대한 두가지 생각
미친병아리님의 2007년 02월 10일..에 대한 트랙백입니다. 첫번째. 이제는 사람들 기억에 완전히 사라졌지만 MyM이라는 포털이 있었다. 넷마블의 성공에 힘입어 플래너스에서 야심차게 시작을 했고 규모로 보자면 그 당시의 네이버는 될 법 했던 포털이었다. 그때 내 친구가 했던 아르바이트가 있다. 네이버의 지식인이 한참 주가를 올리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포털을 시작했던 MyM도 이 지식검색이라는 것을 나름대로 구축해야 겠......more

Commented by 유즈미 at 2007/02/10 12:45
원래 DRM은 문제가 많죠. 기기에 한정되거든요. 그래서 언젠가는 없애질거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대신 SW적으로 해결가능한 워터마킹이 대안이긴 한데, 아직 기술의 부족인건지, 아니면 돈이 걸린문제인건지...
Commented by 모갹이 at 2007/02/10 13:37
음.. 여성사진 남성사진을 구별하는것도 힘들지 않을까요!? 그것만된다면.. 사진을 올린뒤 투표형식으로 필터링을... [ㅌㅌ]
Commented by 미친병아리 at 2007/02/10 14:37
유즈미님 : S/W 적으로는 아무리 해도 방법이 없습니다..

모갹이님 : 역시 이런 분류는 사람이 개입할 수 밖에 없는..
Commented by Jason at 2007/02/10 21:38
제 트랙백 문자들이 깨졌군요
blo9는 UTF-8인데요. 제 블로그에 문제가 있는지 체크해보겠습니다.
Commented by 미친병아리 at 2007/02/11 15:45
Jason님 : 점검해보시고 결과 나오면 알려주세요~ 이글루스의 문제면 이글루스 운영팀에 문의하려고 합니다..
Commented by Jason at 2007/02/13 09:16
트랙백 문제는 우선 제 블로그 탓인가 봅니다. WordPress간에도 제대로 전송이 안되네요. 제 블로그 먼저 손보려구요...

트랙백이란게 좀 까다로운데
1. 문자셋이 서로 다르다.
2. 페이지 문자셋과 트랙백 문자셋이 틀리다(블로그 자체와 전송 문자셋이 다른경우)
3. 문자셋이 정확한데, OS에서 잘못 처리하는 경우가 있다.

뭐 요런 경우들이 있구요. 트랙백을 검증해보기 위해서는 몇가지 프로그래맹을 해봐야 하는데, 이게 또 눈에 안보이는 경우라 디버깅은 쉽지 않답니다. ^^:

아 그리고 지식iN에는 아르바이트가 없습니다. 알바라고 한다면 실질적 고객센터 운영자들이 있긴한데, 그 사람들은 첨예한 문제(논란이 되는 사회문제나 상호 비방등)에 대한 글들을 모니터링하는 사원들입니다. 절대 답변을 달기 위해 펌질을 일삼는 알바는 없습니다.
Commented by CN at 2007/02/13 11:58
트랙백 문제가 깨어지는 것은 대부분 변환이 잘못되어서 일 것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와 같은 시스템이 cp949를 사용하고 있고 이것과 호환을 위해 다른 블로그들은 cp949<->utf8 변환기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항상 옳게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utf8인데 cp949로 인식해서 컨버팅을 하기도 하고 cp949인데 utf8로 인식해서 컨버팅 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결 방법은 모든 블로그가 utf8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전체를 바꾸기 힘들다면 적어도 트랙백 부분이라도 그렇게 되어야죠.
Commented by 미친병아리 at 2007/02/18 02:57
Jason님 : 다른 블로그와도 문제가 있다면.. 얼른 고쳐주세요..

CN님 : 코드변환.. 참 골치 아픈 일이군요.. 얼른 유니코드 세상이 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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