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말 : 링크 따라 들어가보면 한 스포츠신문의 사이트로 이동하는데, 아주 가관이다.. 페이지 사방에 걸린 광고들이 하나 같이 온통 섹스에 관련된 내용들이다.. 그 신문을 보는 사람들의 관심사가 그것 뿐이라 판단해 그러는 것인지, 다른 광고를 수주할 능력이 안되서 그런 것인지.. 이유야 어떻든, 이건 정말 해도 너무하네.. 기사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이래서야 링크를 거는데 망설여지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링크를 걸어놓고 있는 나도 방관인?)
미드족이라.. 첨엔 디씨인사이드의 미드갤 이라는 단어도 엄청 생소했었다.. 24의 자막이 가장 먼저 나오는 곳이라 도대체 무슨 약자일까 궁금했었는데 알고보니 미국 드라마 갤러리였다.. 미드족이란, 미국 드라마 보느라 온통 여가 시간을 할애하는 사람들인 것 같은데..
미국 드라마를 보는 양으로 따지면 나도 미드족 대열에 낀다.. 현재 보고 있는 미국 드라마 리스트를 보면.. (보기 시작한 순서대로) 이걸 다 동시에 보고 있다니, 내가 봐도 놀랍다.. West Wing과 Sex And The City는 예전 시리즈들을 하나씩 보면서 현재 방영중인 시리즈의 새 방영본이 나오면 그걸 보는 식으로.. 동시에 보는게 많으니 새 방영본은 거의 하루에 하나 꼴로 나온다고 보면 된다.. 요즘 출퇴근 시간은 예전 처럼 책을 못 본다.. 플레이어는 Yepp T9..
Friends (시즌 10까지 다 봄, 시즌 10 완결)
Alias (시즌 5까지 다 봄, 시즌 5 완결)
E-Ring (시즌 1까지 다 봄, 아쉽게도 시즌 1이 완결)
Dark Angel (시즌 2까지 다 봄, 시즌 2 완결)
The Shield (시즌 3까지만 봄, 시즌 몇이 완결인지 모름)
The Unit (시즌 4까지 다 봄, 아마도 시즌4가 완결)
CSI 라스베가스 (시즌 11까지 다 봄)
CSI 마이애미 (시즌 9까지 다 봄)
CSI 뉴욕 (시즌 7까지 다 봄)
Without A Trace (시즌 7까지 다 봄, 아마도 시즌 7이 완결)
The West Wing (시즌 7까지 다 봄, 시즌 7 완결)
24 (시즌 8까지 다 봄, 시즌8 완결)
Medium (시즌 7까지 다 봄, 시즌7 완결)
Sex And The City (시즌 6까지 다 봄, 시즌 6 완결)
Grey's Anatomy (시즌 7까지 다 봄)
Heroes (시즌 4까지 다 봄)
Prison Break (시즌 4까지 다 봄, 시즌 4 완결)
X-Files (시즌 9까지 다 봄, 시즌 9 완결)
Cold Case (시즌 7까지 다 봄)
Dexter (시즌 5까지 다 봄)
Lost (시즌 6까지 다 봄, 시즌 6 완결)
House (시즌 7까지 다 봄)
The 4400 (시즌 4까지 다 봄, 아마도 시즌 4가 완결)
Ghost Whisperer (시즌 5까지 다 봄)
Battlestar Galactica (시즌 4까지 다 봄, 시즌 4 완결)
Kyle XY (시즌 3까지 다 봄)
Criminal Minds (시즌 6까지 다 봄)
Numb3rs (시즌 6까지 다 봄, 아마도 시즌 6가 완결)
V 2009 (시즌 2까지 다 봄, 시즌2 완결)
Gossip Girl (시즌 4까지 다 봄)
Terminator : Sarah Connor Chronicles (시즌 2까지 다 봄, 시즌2 완결)
NCIS (시즌 8까지 다 봄)
NCIS Los Angeles (시즌 2까지 다 봄)
Castle (시즌 3까지 다 봄)
Breaking Bad (시즌 3까지 다 봄)
Game of Thrones (시즌 1까지 다 봄)
OZ (시즌5까지 다 봄)
Suits (시즌1까지 다 봄)
The Killing (시즌1까지 다 봄)
The Sopranos (시즌6까지 다 봄)
참, 많이도 봤다.. 몇개는 단명한 시리즈고.. The Shield는 자막이 안 나와서 보다 말았음.. 자막 없이도 즐길 수 있는 영어실력이 있으면 좋으련만..
프랜즈가 미국 드라마를 보게된 계기였는데, 당시 케이블 TV도 없었고 동영상 왕창 구해다 열심히 보던 기억이 난다.. 얼마나 웃으면서 봤던지.. 프랜즈는 지금 다시 보려면 볼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미국 드라마들은 모두 보면 바로 지워버리는데, (CSI 라스베가스와 24는 한동안 전 시즌을 안 지우고 가지고 있긴 했지만, 결국엔 다 지워버렸다..) 프랜즈는 아직도 지우지 않고 가지고 있다.. 지금 다시 봐도 재미나게 볼 수 있다..
우리나라 미니시리즈나 다를 바 없는 드라마들인데.. 난 왜 이 드라마들을 보고 있는 걸까 생각을 해보면, 우리나라 미니시리즈나 드라마들과 다르다.. 다를바 없는게 아니다.. 그 소재와 이야기 전개, 내용 등에 상당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드라마들에서는 찾을 수 없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앞으로 계속 새로운 드라마들을 찾아 계속 보게 될 것 같다..
2011.06.19 추가 - 내용 업데이트 좀 했다..
2012.07.29 추가 - 새로 보기 시작한 미드들 추가..
덧글
저는 요새 재미있다고 소문이 자자한 '덱스터'를 다음 타켓으로 생각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