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퍼머넌트 링크를 믿고, 실천하고자 링크를 많이 걸었으나, 최근에는 필요한 내용은 최대한 출처를 밝히고 인용 (내용이 많은건 어쩔 수 없다.. 링크..), 이미지는 원저작자의 허락을 득한 후 펌질은 한다.. 그리고 최대한 내 블로그 안에서의 링크를 많이 건다.. 퍼머넌트 링크가 깨지는 경우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레이싱걸 이선영 이라는 글은 불과(?) 3년전 글인데 사진이 사라지는 찐따가 되어버렸다.. 원 사진의 블로그 주인장께서 글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을 하셨거나 삭제를 하셨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 아쉬워 이글루스를 떠나는 블로거들에게 퍼머넌트 링크는 지켜보자 호소도 해보았지만 광활한 블로고스피어 속, 변방의 울림에 불과하다.. 개인적인 상황도 있기 때문에 강요할 수는 없다..
가끔 지난 글들을 읽어보곤 하는데 이런 모습을 만날때 마다 안타깝다.. 이쁜 이선영님의 사진을 못 보다니.. 물론, 이선영님의 사진은 인터넷상에 널리고 널리긴 했지만, 내 글 속의 사진은 다른 의미를 갖는다.. (그래도
erehwon님 글 연결은 살아있어 그때의 기분은 살릴 수 있었다.. 다행.. 이런 맛에 예전 글 읽는 것 아니겠어..)
그래서 요즘엔 최대한 펌질이다.. 물론, 이 펌질은 블로고스피어에서 논란이 되는 그 펌질과는 다른 차원이긴하다.. 하지만, 적절한 어휘를 찾지 못해 난 펌질이라 부르고 있다..
사실 인물 사진은 사진을 찍은 사람 뿐만 아니라 모델의 초상권도 있기 때문에 함부러 퍼오기가 쉽지는 않다.. 하지만, 상업적 용도가 악의적인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찍은 분의 허락만 득하고 퍼오고 있다.. 물론, 간혹 이해해 주시리라 생각하고 출처를 남기고 걍 퍼오는 경우도 왕왕 있고.. 이젠 간이 부었는지 출처남겼다는 핑계로 대범하게.. ㅎㅎㅎ
또한 정작 사진은 내 블로그에서 보는데 이미지는 다른 블로그에서 가져와야 하므로 내가 본의 아니게 부당한 트래픽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 특히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하는 독립블로거들 분들에겐 피해를 입힐 수도 있는 노릇..
결국, 자료의 중복 방지, 원소스 멀티유즈 라는 이상은 메트릭스 같은 시스템 내에서나 가능할법한 이야기라 생각되고 남용되는 중복 컨텐츠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앞으로는 펌질을 열심히 신천에 옮길 것이다.. 펌질도 분별있게 활용하면 미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