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친구가 극중 챨리라는 역할로 등장하는데.. 왼쪽 어깨에 재미난 문신을 하고 있다.. "Living is easy with eyes closed."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겠지만, 정말 단순히 직역하면, 눈을 감으면 삶이 편해진다.. 문신으로 해 넣고 다닐만한 문구는 아닌 것 같은데.. ㅎㅎㅎ
늦게 보기 시작해, 시즌1 에피소드 몇개를 좀 봤는데 미스테리물로 이야기는 상당히 흥미로우나 나중에 뒷감당을 어떻게 하려고 이야기를 이래 몰고가나 하는 생각도 든다..
2007.09.30
초반에는 주인공들의 옛날 이야기가 주를 이루어 지겨운 듯 하였으나 에피소드 10을 넘어가면서 섬의 미스테리가 하나씩 나타나면서 재미를 더해간다..
2007.10.27
시즌2로 넘어가면서 다른 사건들이 발생하기 시작해 흥미거리를 제공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다시 또 주인공들의 옛날 이야기 늘어놓기가 반복된다.. 이런 형식은 약간 지겨워 질라 그런다.. 이야기 전개 혹은 복선을 위해 예전에 이랬다는 것을 이야기 해주려는 것 같은데.. 시즌1에서 너무 많이 한 탓일까?
2008.02.07
시즌3을 보는중인데, 이제 뭔가 의문점들이 좀 풀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여전히 이해할 수 없는, 나중에 어떻게 이야기를 맞춰 나가려고 그러나 싶은 것들이 많이 있다.. 새로 등장한 인물들이 많은데 이 사람들 과거 이야기도 하니씩 하려나? 아무튼 처음엔 이런 드라마가 뭐가 재밌을까 싶었는데, 인기 드라마인 이유가 다 있었다..
2008.03.16
로스트를 "최고의 낚시성 드라마"라고 한다는데, 과연 그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다.. 작가들, 연출자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정말 다음 편이 궁금해 안보고는 못 베길 정도로 다음 이야기들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 놨다.. 시나리오를 각 에피소드별로 나누고 재구성 하는데 정말 탁월한 재주를 보여준다.. 게다 낚시로 낚아놓고 다음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도 수준급니다.. 이번주에 낚였으면 절대로 다음주에 그에 대한 이야기 안 나온다.. 다른 이야기가 나오고, 2주후쯤에야 오늘 본 마지막 장면과 연결되는 이야기가 나타난다.. 환장한다..
2008.03.20
3시즌까지 모두 봤다.. 역시나 다음 시즌이 궁금하게 만들어 놓고 끝났다.. 시즌4에서는 드디어 구조대가 온다는데.. 이야기는 점점 더 판타지 SF 드라마로 변해가고 있다.. 도대체 이 섬의 정체는 뭔지.. 뒷감당은 어떻게 하려고 이런 이야기들을 만들어 내는지..
덧글
하지만 궁금하게 하는 요소들이 많아서 그만 두지도 못하고 또 보다 보면 재밌기도 하고...
한 편씩 끝날때마다 제가 항상 하는 말...뭐야~~~???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으로 시즌3이 흥미진진 하기도 하지만, 어쩔땐 무슨 얘기 하는지 도통 이해가 안될때도 있고...이제는 그래, 어떻게 결말이 나나 보자~~~이런 마음으로...
앞으로 16 에피소드씩 3시즌을 더 방송하고 끝내는걸로 합의를 봤다고 하니 결말이 나긴 나겠죠?^^
퍼그님 : 아무래도 궁금해서 계속 보게 될 것 같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허망하더라 하더라도.. 시즌6까지는 가야 궁금증이 풀리겠군요.. ㅎㅎㅎ
-_-님 : 그러게 말입니다.. 나중에 뒷감당 어떻게 하려고..
시즌 3 보다 그냥 접었습니다. 이야기가 안드로메다로 가고 있다는;;;
alcoholism님 : 하프링이요??
구루마루님 : 음.. 다들 내용이 이상해 진다 하시는군요.. 얼마나 요상해 지는지 기대가 다 되는걸요.. ㅎㅎㅎ
돔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가 바로 비틀즈라더군요.
또 다른 쪽에도 숫자로 된(정확히 뭐였는지는 잘..) 문신이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반지의 제왕 원정대의 명수를 가리키는 말로 그 때 뜻이 맞은 배우들이 모두 그 문신을 새겼다고 하더라구요^^; (모두 다른 곳에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