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
노트북을 교체한지 한달도 안되어 고장이 났다.. 사용중에 갑자기 전원이 나가더니 아무런 반응이 없다.. 배터리에는 완충 표시가 되는데 배터리로도 동작을 안한다.. 어댑터는 전원이 들어오는데 노트북 본체에 연결 시키면 어댑터 불빛도 꺼진다.. 젠장, 뭔가 지대로 고장난 모양이다..
금요일 한창 바쁜데 고장이 나는 바람에 완전 난감.. 얼른 이전에 사용하던 노트북에 원격으로 접속하여 작업.. 이 때문에 PC방 왔다 갔다, 생 난리를 쳤다..
이전에 사용하던 노트북은 5년 가까이 사용해 오면서도 단 한번의 고장도 없이 A/S 센터 근처에도 가보덜 않았던 지라 더 당황했는가 보다.. 사실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노트북 고장으로 고생을 하면서도 남일 이라고 느껴졌던게 아마 이런 이유였나보다..
금요일날 좀 무리를 했더니, 토요일 오전에 늦잠.. 이런, A/S 센터는 오후근무 안할텐데.. 젠장.. 그런데 알아보니 DELL 노트북이 국내 수입된 제품이 아닌 외국 내수용 제품은 국내 A/S 센터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고 한다.. 다른 노트북 A/S 센터는 안 그러던데.. 델만 그런건지.. 아님 내가 잘 못 안 것인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은 업체에 수리를 맡겼더니, 으어~ 견적 25만원.. 메인보드가 나갔덴다.. 별 수 없지.. 노트북이 없으면 일이 안되니, 별 수 없다.. 고쳤다.. 회사 노트북이니 비용은 회사에 청구하자.. 당일 처리가 원칙이라는 이 업체, 토요일 오후에 맡겼는데도 바로 수리.. 일감이 별로 많지 않았나? 수리업체에서 A/S 워런티를 해준다.. 동일 반복 고장시에는 무상 수리를 해준단다.. 델 보다 났네..
암튼 컴퓨터 가지고 밥 벌어 먹는 사람들에게 제일 무서운게 컴퓨터 고장 혹은 분실이다.. 일단, 일을 못하고 하드디스크에 쌓아 놓은 데이터들을 복구 혹은 갖추려면 상상을 초월하는 노력이 필요하기에.. 근데, 이건 완전 운이니 어찌 대처를 해야 하나.. 백업이나 열심히 받는 수 밖에.. 뭔가 더 좋은 방법이 있을 것도 같은데.. 쩝..
좀 더 싸다고, 미국 내수용 제품 사지 말자.. A/S 안되니 끝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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