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12.14
시즌2까지 빨리도 봤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이렇게 집중적으로 몰아서 보기는 처음인 것 같다.. 너무나 재밌다.. 시즌3을 보는 중인데, 인조인간과 인간은 정말 같이 살 수 없을까 하는 물음으로 이야기가 점점 전개되어 가는 것 같다.. 초반의 증오, 전투모드는 점점 공존의 분위기로? 하지만 전쟁의 긴장은 늦출 수 없는.. 하지만, 언젠가는 그렇게 되리라는 느낌이 든다..
2007.12.21
시즌3까지 모조리 다 봤다.. 시즌 3개를 다 보는데 가장 단시간에 집중적으로 몰입해 본 시리즈가 되었다.. 시즌4 시작 전에 올해 방영된 Battlestar Galactica Razor까지 모두 시청 완료.. 원작이 참 탄탄하다는 생각이 든다.. 시즌3가 아주 끝장나게 궁금하게 만들어놓고 끝나서리, 시즌4가 무지 기다려진다..
미국 NBC의 자매 채널인 Sci-Fi 채널에서 2003년 12월 시즌0으로 불리는 미니 시리즈가 첫방송되었으며, 당시 무려 450만 명의 시청자를 TV 앞으로 불러모아 시즌1이 전격 제작되었다는데.. 그 배경에는 탄탄한 원작과 함께 1978년과 1980년에 방영된 시리즈가 있었다.. 그렇지 않고서야 아무리 광고를 잘해도 단 2편짜리 미니시리즈(현재는 시즌0 이라 불리우는)가 이렇게 시청자들을 불러 모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 1년후, 2004년 10월에 TV 시리즈로 제작되어 현재 시즌3까지 방영을 마쳤다..
위키피디아에서 베틀스타 캘럭티카 전체 에피소드 리스트를 발견했는데 (대단하다.. 역시 여러사람의 작은 공헌은 큰 결과물로 나타난다), 시즌4 시작전에 시즌4 0번째 에피소드로 불리우는 Razor 처럼, 시즌2와 시즌3 사이에 Battlestar Galactica: The Resistance 라는 10편짜리 작은 시리즈가 있더군.. 이것도 어떻게 구해서 봐야겠다..
2008.06.08
시즌4를 보기 시작했다.. 시즌3이 정말 지대로 낚시질 하면서 끝나는 바람에 시즌4에서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되려 하나 무지 궁금했었는데, 역시나 이야기의 치밀함이나 화면구성이나 여러모로 완성도가 멋지다..
2008.07.06
시즌4 다 봤다.. 아마도 에피소드 10에서 끝나는가보다.. 홈페이지에 가보면 새 에피소드가 곧 나온다는데, 언제 나올지.. 나오기는 하는건지.. 아니면 새 시즌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건가??
덧글
간혹 사람들이 중간중간에 나오는 사회적인 혼란에 대한 에피소드가 재미없다라고 하는데, SF적인 측면에서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인류가 멸종 직전까지 몰리고 화폐 경제는 이미 붕괴했는데, 어떻게 정원사는 정원을 손질하고, 군인은 전투를 하는지 등등 생각할 점을 굉장히 많이 남겨주었습니다.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하지만, 이러한 점들이 이 드라마를 걸작의 반열로 올려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즌3의 마지막 에피소드는 충격 그 자체입니다.
마지막 편을 보고나면 시즌4가 나오지 않는 것에 피가 마릅니다...
다음편이 기대가 되면서도
왠지 밤새서 보기는 아까운 드라마더군요..
왠만하면 여배우들(아무리 예뻐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보는데..
부머역으로 나오는 여배우는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더군요..ㅎㅎ
(Hero, Prison Break도 보다 말아서 ㅠ.ㅠ)
맨발의여우님 : 다른 드라마 보면서 잠시 잊으면 됩니다.. ^^
지나가다2님 : 아주 매력적이죠.. 굉장히 귀엽습니다..
구루마루님 : Prison Break는 좀 지겹고.. Heroes는 괜찮은데.. 뭐, 시즌3개라 양이 좀 많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