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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와 해상도는 크고 봐야한다.. by 미친병아리

간만에 유지보수요청서를 받아들고 디버깅 열심히 한 후에 관련자들에게 메일 보내고 난 후의 모습.. 뭔 프로그램을 이리도 많이 띄워놨누.. 나도 놀래서 화면 캡쳐를 좀 잡아봤다.. 디버깅을 시작하고 1시간 후의 모습이다.. 물론 작업중간엔 이보다 더 많은 프로그램이 실행중이었던 순간도 있다.. 메모를 위한 메모장이나 기타 등등..

IIS에서 사용되는 서버콤포넌트 디버깅 작업이었는데, 웹서버에서 도는 것이다 보니 웹브라우저와 DB 쿼리툴은 기본이고 이와 관련되어 돌아가는 콘텐츠 저작도구를 살펴보느라 디버깅 모드로 실행을 시키다보니 버그 하나 잡는데 이래 프로그램을 많이 띄워놓게 되어버렸다.. 사실 인쇄물 보다는 모두 메일이나 첨부문서 등으로 작업을 하다보니 문서도 인쇄해서 보기 보다는 프로그램으로 열어두고 읽기 때문에 실행되어 있는 프로그램이 더 늘어나는 면도 있다.. 하지만 내 자리에 프린터가 있는 것도 아니고 공용 프린터 있는 곳으로 왔다갔다 하는 것 보다는 이게 더 편하고 효율적이기 마련..

이러다 보니 당연히 메모리와 해상도는 높을 수록 좋다.. 현재 노트북은 2.5기가 메모리에 1680*1050, 와이드 해상도라 작업표시줄은 오른쪽에 두고 사용중이다.. (밑에 깔아둔 것 보다 확실히 편하다..)

높은 해상도도 높은 해상도지만, Microsoft Research에서 연구한 결과대로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면 더 효율이 높아질 것이며 (Two Screens Are Better Than One), 더 큰 모니터를 사용하면 좀 더 효율이 높아질 것이다.. (Bigger Computer Monitors = More Productivity) 책상이 넓고, 이런 책상이 여러개 작업공간에 배치되어 있다면 작업효율이 높아질 것은 당연한 이야기.. 더구나 요즘처럼 메모리 가격과 모니터 가격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적절한 투자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제공된다.. 이는 프로그래머 뿐만 아니라 컴퓨터를 업무에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다 적용되는 이야기다.. 프로그래머가 아니기 때문에 모니터가 작아도 된다거나, 듀얼 모니터가 필요 없다거나 하는 생각은 참으로 잘못된 일이다.. 그 사람이 하루 업무시간에 얼마를 컴퓨터를 사용하는지를 가지고 판단해야 옳다.. 대부분의 IT 회사는 전사원이 해당된다..

웹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프로그래머로 예를들면 모니터가 3개면 딱이다.. 소스코드, 웹브라우저, DB 쿼리툴.. 최소 듀얼 모니터는 되어야 한다.. 20만원 아끼자고 모니터 하나만 가지고 일을 한다면 그 사람이 낼 수 있는 최대 생산성을 절반이하로 깍아 먹는다고 봐도 된다..

이런 객관적인 연구결과 및 경험에서 나오는 생산성 증가에 대한 실제상황에서의 검증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투자에 인색한 상황을 맞게 된다면 참 안타까운 일이다.. 모두가 생산성 향상에 고민하는 요즘, 중고 CRT라도 구해서 듀얼 혹은 쓰리플 모니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자는 반응이 나와야 정상 아닐까?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니..

하지만, 난 일부러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지 않는다.. 노트북을 사용하기 시작한 5년전부터 그래왔던 것 같은데, 워낙 돌아다니며 일을 하다보니 별도 모니터를 확보할 수 없는 곳에서 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아예 해상도 높은 노트북으로 듀얼 없이 작업하는데 익숙해 지는 것이 났겠다는 생각이다.. 그래도 사무실에 있는 경우는 사용하면 편할 것도 같은데, 이것도 일종의 고집이라면 고집.. 물론, 업무 특성상 전체화면으로 실행되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좀 있는지라 가끔 사용한다.. 이런 경우 디버깅에서는 듀얼 모니터 없으면 아예 일을 못한다..

사무실 한켠에서는 듀얼을 넘어서 모니터 3대를 쓰는 사람들이 생겨났는데 효율성 차이가 나는게 느껴진다.. 차이가 안 나면 그게 더 이상한 연구대상이지..

덧글

  • hoya 2008/04/10 00:55 #

    포토샵 버전이...상당히 올드해 보이는데요 ^^
  • Yarmini 2008/04/10 02:40 # 삭제

    작업하다 어느순간 열려진 창 목록을 보면..가끔 놀래죠^^
    저도 노트북위주로 작업을 해서 그런지.. 듀얼을 잘 활용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해상도 높은 모니터는 항상 지르고 싶어요ㅠ
  • 미친병아리 2008/04/10 02:52 #

    hoya님 : 눼~ 맞습니다.. 6.0 입니다.. 전문 디자이너도 아닌데 굳이 최신버젼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서리.. 옛날 버젼이라 실행속도도 빠르답니다..

    Yarmini님 : 해상도 높은 노트북으로 바꾸세여~ ^^
  • eslife 2008/04/10 08:16 # 삭제

    프로젝트 이름에 neo~ 들어 간게 눈에 띄네요. 예전에 저희 프로젝트명에도 비슷한 이름이 붙었었는데 . 사람들마다 생각하는게 비슷한가 봅니다 ^^;
  • wowhoon™ 2008/04/10 09:59 #

    저도 1680x1050 Dual LCD에 노트북 까지 3개의 Display 장치가 돌아가고 있습닏다. 이제는 적어도 모니터는 2개는 있어야지 듀얼 없으면 불편해서 살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그나 저나 저 노트북의 해상도는 정말 부럽군요...
  • kimsama 2008/04/10 10:02 #

    블로그 읽고 생각해 보니 30인치 LCD를 사용한지 어느덧 1년이 넘었군요. 그런데 사내에 30인치를 사용하는 일부 팀장들 의견을 들어보면 너무 커서 오히려 눈이 아프다는 의견들도 더러 있긴 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30인치라는 크기가 불편한 점은 모니터의 끝에서 끝으로 마우스 커서를 이동할 때 손만 움직여서는 안되고 팔까지 어느 정도 움직여 줘야 한다는 정도 같군요. 그것도 한번에 안되고 서 너번에 걸쳐서 이동시켜줘야 한다는 정도~ ^^;

    ps. 블로그 잘 보고 있답니다.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
  • falconer 2008/04/10 10:47 # 삭제

  • 하늘맘 2008/04/10 18:16 # 삭제

    프로젝트때문에..15인치 쓰다가 21인치 쓰고 있는데..가운데 부분만 사용하게 되네요..습관이란게..ㅎㅎ
  • 병아리99 2008/04/10 20:50 #

    솔직히 지금도 메모리 사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그리고 DVD-R도요...
  • joogunking 2008/04/11 20:52 # 삭제

    듀얼로 하다보면 기계 안에 들어가는 느낌까지 듭니다.
    모던 타임즈에서 채플린이 기계로 끼어 들어가듯이 모니터에 끼어 들어가는 느낌 말이예요..
    한 화면으로 하다가 주위도 둘러보고 쉬면서 해야지..
    인간이 무슨 생산 기계도 아니고.. 생산성도 좋지만 인간성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죄송해요. 글에 빈정대는 뜻은 아니었는데..
  • 미친병아리 2008/04/12 19:41 #

    eslife님 : 네, 좀 흔한(?) 단어죠.. 저희 솔루션 시리즈가 Neo~ 시리즈라 프로젝트 열면 죄다 Neo 입니다.. 메트릭스 주인공 이름을 땄다는 전설도 있지요~ ^^

    wowhoon™님 : 제 자리에도 19인치 모니터와 노트북 2대가 있어 모니터가 3개나 되긴 합니다.. 전 앞으로 이 이하의 노트북은 구매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kimsama님 : 그래서 저는 마우스를 상당히 민감하게 해놓고 사용합니다.. 조금만 손을 움직여도 마우스 커서가 왼쪽 끝에서 오른쪽 끝까지 이동하도록..

    falconer님 : 경제적 여건만 된다면 그렇게 하고 싶지요.. 모니터는 많을 수록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모니터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이런 경우 공간이 문제죠.. 사무실이면 저 혼자 이런 넓은 공간을 사용하려면 사장이 되던가 해야겠죠.. ㅎㅎㅎ 집에서는 전세값 혹은 아파트, 단독주택을 살 수 있는 능력이 먼저 되어야 하겠지요.. ㅋㅋㅋ

    하늘맘님 : 하하하.. 아주 재미난 현상인데요~ ^^

    병아리99님 : 음.. 메모리와 DVD-R은 역사상 지금처럼 저렴한 경우가 없는 것으로 압니다.. 술자리 한번만 세이브 하면 구입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물론, 가격이 더 떨어질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지만, 전자제품은 가격 떨어질때까지 기다리면 못 사는거고 구입해서 열심히 사용하는게 남는 장사라 생각합니다..

    joogunking님 : 하하하.. 저도 그런 느낌 들때 많습니다..
  • mangdee 2008/04/14 22:13 # 삭제

    그래도 뭐 딱 필요한것만 열었네..^^
  • 미친병아리 2008/04/19 18:08 #

    mangdee님 : 그렇지~ 요즘엔 작업 하다보면 별 수 없어.. 필요한 것만 열어도 거의 이정도 수준.. 듀얼 모니터 혹은 쓰리플 쓰면 생산성이 올라 갈 수 밖에 없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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