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위젯 (화이트)

142439
3225
2303396

저작권

모든 내용은 허락없이 상업적으로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 오광섭 -

카카오 광고







애플 iCloud.. 이거 영 실망인데.. by 미친병아리

애플이 iCloud를 발표했을때 사실 아무런 관심이 없었다.. 드랍박스, 다음 클라우드, 네이버 N드라이브 등 괜찮은 서비스들도 많은데 저건 뭐가 더 좋은건지.. 별 차이가 없어 보였기 때문에.. 결정적으로 그 당시에는 내 스마트폰이 갤레기S였기 때문에..

하지만, 2012년을 기해서 아이폰으로 교체한지라.. iCloud를 점검해봤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젠장 무슨 애플이 만든게 이 모양이야.. 이게 무슨 동기화냐고..

이상한 것은 구글링을 해보면 된다는 사람들이 많다는거다.. 헌데, 난 왜 안되지? 참.. 나.. 내 맥북에어만 이상한가.. 아, 거참 열불나네.. 하지만, 키노트와 페이지 새 버전이 나온 후에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 한 현재로서는 내가 경험한 상태가 맞는 것 같다.. 이래서는 동기화라고 이야기 하면 안된다.. iOS끼리 동기화 되니 동기화라고 하는건가?



불만인 부분은.. 내 아이폰과 맥북에어 사이에 실시간알아서 동기화가 안된다는 것이다..
요즘 웬만한 서비스들은 사용자가 동기화 클릭 안해도 지가 알아서 해주잖아..

아이폰에서 키노트와 페이지를 사용해 문서를 만들었는데, 맥북에어에서 이 문서를 열어 편집하고, 다시 아이폰에서 편집을 하고 싶은데.. 그게 영 불편하고 번거롭다..

[Mac] iCloud 의 문서(iWork) 동기화를 Dropbox 처럼 사용하기라는 글을 보면, 내가 원하는대로 동작하는 것 같은데.. 나는 Mobile Documents 라는 폴더가 안보이는 것이다..

일단, 맥북에어에서 iCloud 세팅을 했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Mobile Documents 라는 폴더가 안보이는 것이다.. 아, 이런 내 맥북에어는 짝퉁인건가.. 되는 사람이 있는데, 왜 난 안될까? 맥OS X 업데이트도 꾸준히 다 했는데 말이지.. 된다는 사람들의 글 작성시점이 작년 6월경인거 보면 그때는 되었는데, 지금은 안되는건지.. 내 맥북에어가 뭔가 꼬인 상태인건지.. 속 시원히 정보를 찾아보기가 힘들다..




iCloud를 이용해 아이폰과 맥북에어에서 문서작업을 이어서 하려면 아래와 같이 영 삽질이다..



1. 아이폰에서 문서를 만든다..

2. 맥북에어에서 웹브라우저로 http://www.icloud.com 으로 접속한다..

3. 로긴하면 아이폰에서 만든 문서가 보인다..

4. 푸하하하.. 다운로드 클릭해서 다운로드 한다.. 아~ 너무 우껴.. 웹하드야..

5. 맥북에어에서 다운로드 받은 문서 편집을 해서 저장한다..

6. 웹브라우저로 가서 다시 업로드를 시킨다.. 드래그 앤 드랍으로 웹브라우저에 던지면 된다.. 하지만, 동기화가 기본인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이게 웬 괴상한 짓거리냐고요..

7. 업로드가 되긴 하는데, 새 이름으로 된다.. ㅋㅋㅋㅋ 원래 파일명이 리포트였다면 리포트1, 이런 식이다.. 같은 이름으로 덮어쓰기라도 좀 해주지 말이야..

8. 이전버전 파일 지우고, 새로 만든 파일 이름 변경하고.. 와, 완전 삽질이다..

9. 게다 iWorks (키노트, 페이지, 넘버스) 프로그램 밖에 지원 안한다.. (메일, 연락처, 캘릭더는 모두 구글 서비스를 사용중이라 다른데 백업을 또 할 필요가 없다..) 미리알림, 웹브라우저 즐겨찾기도 동기화 시켜준다.. 이건 괜찮다.. 메모도 동기화 시켜주는데, 무슨 모바일미 계정을 또 만들라는 둥 염병을 하는 통에 이건 꺼버렸다..



iCloud에 들어 있는 눈길을 끄는 기능 또 하나.. 맥북에어와 아이폰 위치찾기..



하지만, 미국에서만 되는 기능인지.. 위치를 찾지 못한다.. 아이폰이나 맥북에어가 와이파이에 붙어 있어야 찾는가 해서 와이파이에도 붙여봤지만 실패.. 이런 기능 뭐하러 넣어둔겨.. 다른 기능들은 잘 동작한다..

사운드 재생 또는 메시지 보내기.. 아이폰, 맥북에어에서 잘 동작한다.. 보낸 메시지가 보여지며 소리가 난다.. 사운드는 무슨 잠수함 소나 같은 기분 나쁜 소리가 계속 앵앵 거린다..



원격 잠그기.. 역시 잘 동작한다.. 아이폰은 바로 잠금 화면으로 이동후 보낸 메시지가 보이며, 맥북에어는 바로 재부팅 후 보낸 메시지가 화면에 나타난 상태로 잠긴다.. 맥북에어는 잠금 암호를 내가 설정하도록 되어 있다..

두가지 모두 정상적으로 수행이 되었으면 내 계정으로 메일을 보내준다..

원격삭제는 테스트해보지 못했다.. 테스트 하기엔 부담이 좀..



결론, 애플의 아이클라우드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만 제대로 동기화가 되며 맥과는 동기화가 안된다.. 졸라 불편하다..

하지만, 약간의 꼼수로 잘 된다는 사람이 있으니 거 참 이해가 안된다.. 왜 난 그 폴더가 없냐고.. 애플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봐야하나..



그래도, 애플 iCloud 말고는 방법이 없다.. 맥도 동기화 잘 되길 기다리는 수 밖에.. 맥, 아이폰, 아이패드 모두에서 다 멋지게 돌아가는 키노트나 페이지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회사가 애플 밖에 없잖아..

다음 클라우드나 네이버 N드라이브에서는 키노트 파일이 키노트로 열리지 않는다.. 드랍박스는 이게 될까? 결국, iCloud 뿐..



2012.02.01 추가..

댓글 달아주신 분의 도움으로 폴더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파일 저장방식이 틀린지 직접 열 수가 없군요.. (.pages 가 아니라 .pages-tef, .key가 아니라 .key-tef 이런식으로 저장이 되어 있어서 맥용 키노트나 페이지로는 열리지 않네요.. -tef 를 지워 명칭을 바꿔도 제대로 열리지 않습니다.. 맥에서 이 폴더를 직접 접근하는 것을 막으려고 애플이 iOS용 키노트와 페이지 앱의 저장방식을 수정한 듯..)

폴더는 찾았으나 역시나 다운로드/업로드 없는 수정방식은 사용 불가.. 쩝..



2012.02.01 추가..

맥에서 웹브라우저 열어 iCloud에 접속한 후, 업로드/다운로드 해가며 웹하드 처럼 쓰지 않으면 맥과 아이폰/아이패드에서 작업을 이어서 할 수 없다.. 사무실에서 맥으로 작업하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아이폰으로 작업을 하고, 다시 집에서 맥으로 그 파일을 열라면..

맥에서 작업한거 웹브라우저 열어 iCloud에 던지고.. 아이폰으로 열어서 작업하고.. 다시 집에 와서 웹 브라우저로 iCloud에 접속해 다운로드 받아 작업해야 한다..

물론,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이에서는 동기화 잘 된다.. 아이클라우드 발표 이후 아이클라우드 좋다는 글들은 맥과 아이폰/아이패드를 사용하여 작업을 해본 사람들은 아닌 것 같다..

작업을 못하는 건 아니지만, 애플은 이게 가능하도록 해줄 줄 알았는데 기대가 너무 컸던지 실망이 크다.. 솔직히 이동중에 편집할 가능성은 매우 작긴 하다.. 그래도 맥에서 저장한거 알아서 올라가주면, 이동중에 내용 검토는 편하게 할 수 있는데.. 꼭 잊지말고 웹브라우저 실행시켜 iCloud 로그인 하고 드래그앤드랍으로 던져 줘야한다..



2012.07.31 추가..

맥OS X 새 버전인 마운틴 라이언에서 해결되었습니다.. 이제야 모든 애플제품에서 제대로 동작하는 iCloud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단 애플은 아무리 엉망으로 만들어도 중간에 해결을 보기 보다는 다음 버전 나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가 봅니다..

작년 이맘때 iCloud를 선보였으니, 딱 1년만에 이제야 제대로 동작하는군요.. 그동안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전용 기능이었구요..



핑백

덧글

  • Dennis Lee 2012/02/01 02:41 # 삭제

    우리나라 위치 관련 법에서 서버가 외국에 있을 경우 위치 정보를 사용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리 알림에서도 위치기반 알림이 안되고, Find My Device에서도 위치는 나오지 않네요.

    아, "Mobile Documents" 폴더는 그 위치에 있지 않고, 사용자별 디렉토리에 있습니다. Finder에서 Command+Shift+G (Go to Folder) 누르신 다음에 "~/Library/Mobile Documents"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 미친병아리 2012/02/01 02:49 #

    오.. 역시 제가 몰라서 그런 것 이군요..
    지적과 정보 감사합니다..
  • 미친병아리 2012/02/01 03:05 #

    하지만, 역시나 맥용 페이지나 키노트로는 수정이 안되네요.. T.T
  • mooni 2012/02/01 10:14 # 삭제

    미쿡와서 보니, 구글 맵이 교통량 파악에 기타 등등... 졸라 짱세더군요. 옆에 일본이나 중국, 위쪽에는 좀 골아픈 이웃이 살고 있어서 이 법은 바뀔 가능성조차 없습니다.

    그리고 애플은 잘나가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기반으로 맥 시장을 흡수해버리려는 계획을 삼고 있기 때문에... ㅠㅠ
  • 미친병아리 2012/02/01 12:02 #

    모든게 북한 때문이군요.. ㅎㅎㅎ 참 아쉽습니다.. 기술은 다 되는데 단지, 그런 이유로 국내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다니..
  • 나인테일 2012/02/01 04:07 #

    맥용 도큐먼트는 iwork.com으로 가고 ios용 도큐먼트는 아이클라우드로 가는 병신같은 상황이죠;;;
  • 미친병아리 2012/02/01 11:57 #

    음.. iWork.com은 알아서 동기화 모드가 없나 보군요..
    결국 기다리는 수 밖에..
  • 타오 2012/02/01 06:15 #

    완전한 맥과 동기화를 위해서는 X lion을 설치하시는수밖에 없습니다.
  • 미친병아리 2012/02/01 11:58 #

    제가 지금 사용하는 버전이 lion 입니다.. 10.7.2 최신 업데이트까지 다 한 상황이고요..
  • ㅇㅇ 2012/02/01 08:58 # 삭제

    전 잘되던대,,
    lion 입니다.
  • 미친병아리 2012/02/01 11:59 #

    홋.. iCloud.com에 접속해서 다운로드 안 받으시고 바로 키노트나 페이지 파일 열어 편집하시나요? 방법 전수 좀 부탁드려요.. ^^
  • soupim 2012/02/01 16:31 # 삭제

    저도 icloud에서 가장 실망한 점이 맥용 도큐먼트가 iso용 도큐먼트를 icloud로 동기화할 수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분명 기술적 문제는 아닐꺼라 생각하는데 왜 이따위로 결정한건지;;; 지하철에서 아이폰에서 작업하던 키노트를 회사에서는 맥북에서 보고싶단 말이죠. 아이패드가 아니라..ㅠㅠ 다음 애플 이벤트때는 맥이랑도 동기화되요~ 라고 하길 기대할 뿐이죠.
  • 미친병아리 2012/02/01 17:01 #

    아마 분명 그럴것이라 보이는데요.. 왜 iCloud의 첫선을 보일때 그렇게 못했느냐는 것이죠.. 참 안타깝습니다..
  • Dennis Lee 2012/02/01 17:54 # 삭제

    ~/Library/Mobile Documents/com~apple~Keynote/Documents 에다가 넣으면 안되나요? 제가 iOS용 iWork App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_-;;
  • 미친병아리 2012/02/01 18:31 #

    네.. 안됩니다.. iOS용 키노트, 페이지로 작성된 문서의 경우 맥에서는 파일로 보이지 않고 폴더로 보입니다.. .pages-tef 라는 이름으로 저장이 되는데, 확장자를 pages로 바꿔도 열리지 않습니다..
    맥에서 만든 키노트 파일을 iCloud에 올리면 .key 파일로 폴더에서 잘 보입니다.. 하지만, iOS에서 열어서 저장하고 나면 .key-tef로 변경되면서 저장됩니다.. 이 파일은 맥용 키노트에서 직접 열지 못합니다.. 다운로드 하면 서버에서 다시 .key 파일로 변환하여 저장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는 페이지도 마찬가지 입니다..

    결국 업로드/다운로드 짓거리 안하면 맥과 아이폰/아이패드에서 작업을 연계하여 할 수 없습니다..
  • Key 2012/02/02 07:24 # 삭제

    저도 비슷한 문제로 고생중입니다. 근데 지적하신거 적용되면 완전 대박스러울꺼 같아요. iDisk처럼 지원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참 거시기하네요. 근데 아이패드랑 아이폰에서 작업한거는 정말 편하긴 하네요. 맥 부분만 개선되면 정말 좋을거 같아요.
  • 미친병아리 2012/02/02 08:58 #

    네.. 빨리 개선 되었으면 합니다..
    전 아이패드가 없어서, 맥과 아이폰에서 잘 되어야 하는데 아쉬운 상태입니다..
  • 날개를펼쳐라 날펴 2012/02/03 10:40 #

    맥과 ios사이의 공유. 말씀하신부분이 참 아쉬운부분이죠. 제가 작업하는 방식이라도 알려드리려구요.
    작업마친후 command+s 로 저장후 상단메뉴탭중에 공유탭에 가셔서 'iwork.com을 통해 공유'를 하시면 이메일에도 공유파일이 보내져 있습니다.
    아이폰은 이메일이 실시간확인이 되므로 외부에 나가실때 이메일에 들어가셔서 파일을 'numbers 로열기' 하셔서 작업을 하시면 될것같아요.
    위에 다른분 말씀하신대로 아이폰과 아이패드사이의 공유는 정말 편하고 좋거든요.

    다른부분이지만 아쉬운점 또한가지라면...맥os에는 iMessage가 없다는 점이죠 ㅠㅠ
  • 날개를펼쳐라 날펴 2012/02/03 10:53 #

    iwork.com은 로그인 세션 유지가 짧기때문에 종종 로그인하는게 귀찮지만...맥에서도 아이폰에서도 이메일은 실시간 이기때문에 전 iwork.com은 따로 들어가보지 않습니다.
  • 미친병아리 2012/02/03 13:37 #

    음.. 그 방법 보다는 iCloud가 나은 것 같습니다..
    삽질을 좀 해야 하지만, 기왕 삽질할 것 맥에서 하는게 더 편할 것 같네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