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때는 친절하지만, 팔고 나서는 황당한 상황이 많이 생기는 회사
엘렉스컴퓨터가 애플 제품을 수입해서 판매할 때도 그랬고
애플이 직접하면 좀 나아질까 싶었지만, 애플코리아가 생긴 이후도 마찬가지
애플스토어가 생기면 좀 나아질까 싶었지만, 가로수길에 오픈한 이후에도 마찬가지
여의도에 애플스토어 2호점이 오픈해도 달라질건 없을 듯
아이폰4 수신 결함 이슈 때, 손에 쥐는 방법을 달리 하라는 헛소리를
CEO가 직접 했던 회사 답다는 것 만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요상한 고객서비스를 자랑하는 회사
빅서게이트, 사람 바보 취급하는 애플 코리아
얼마전 클리앙 모두의공원 게시판을 활활 불태운 글
애플의 AS 악명은 유명했기에 또 발생했구만, 처음엔 이런 느낌이었는데
읽어보니 애플스토어 직원들의 태도가 완전 개싸가지네요
구매한 제품 상담 받으러 가서 들을 수 있으리라 상상할 수 없는 개소리네요
영어할 줄 아세요?
(니가 옆에서 통역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
저는 구형 기기를 이용하는 저의 책임이라고 생각할것입니다
(그건 니 생각이고, 니 생각을 나에게 강요하지 말아)
본인들이 이렇게 생각한다 하더라도
그걸 업무중에 입밖으로 내는 것은 완전 다른 이야기인데
이럴 수 있다는 것은
그 회사의 분위기가 그래도 된다고 직원들이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봅니다
기사도 나오고, 방송에도 나오고
블로터 이외에도 여러 언론매체들에서 기사화를 많이 했는데
과연 계속 이어서 이슈화를 시켜 줄런지, 분위기 보고 슬쩍 발을 뺄지는 지켜와야 할 듯
그동안 애플에게 당했던 여러 사람들 의견도 다시 수면위로
전직 애플 공인 서비스센터 운영자 등판
애플과 소송중인 분 등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난리가 났다고 하더라도
대한민국에서 애플의 서비스는 나아지지 않을 겁니다
미국 본사의 방침이 에누리 없는 방식이니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는 핑계거리가 있는 한, 그럴 사람들만 모여 있는 조직이 되어 버려서
외국계 기업들 중에서 애플 코리아가 유독 심한 것은 다 이유가 있고
그 세월동안 적체된 사람들이 있는 한 애플코리아가 갑자기, 쉽게 바뀔 수가 없습니다
앞으로 애플코리아에서 이런 직원들은 계속 나올 것 입니다
애플코리아가 사과하는 일은 일어날리 없고요
이 와중에 애플은 따박 따박 자기 할 일 하고 있습니다 - 사설 수리업체 고소
처음 글을 올리셨던 분은, 애플 담당자와 통화 후 서로 사과 했다고 합니다
사용중인 맥북 프로 배터리가 수명을 다 했지만 교체할 생각은 없었는데
그 직원들은 함 만나보고 싶네요
맥북 프로 들고 가로수길 함 가봐야 겠어요
저는 그 유명하신 영어할 줄 아느냐고 묻는 직원에게 상담 받고 싶어요
그분 바쁘시면 구형장비를 오랜동안 사용하는 제 잘못이라는 직원분도 좋아요
라고 이야기 해봐야겠습니다
2020.12.05 추가
애플 코리아에서 공식 사과는 안하고
담당자가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과문 게시 등 뭐든 공식적으로 하는건 안된다고 하는거 봐서
없던 일처럼 넘어가고 싶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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