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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not be afraid to fail. Be afraid not to try. Pain is temporary, suck is forever. Keep it small and si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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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티비가 만든다는 파친코, 나만 몰랐던 유명한 소설 - Apple TV+ Pachinko by 미친병아리

우리는 각각의 영화에서 각자의 역할을 연기했고 경쟁상대가 될 수 없다.
내가 운이 더 좋아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


수상소감을 듣기 위해 윤여정에게 계속 상을 줘야 한다는 농담이 나올만 하다. 비슷한 느낌의 사람들이 전세계에 많다고 하니 정말 놀랍다. "이게 내가 처음 살아보는 거잖아. 나 67살이 처음이야", 이때부터 존경 했는데 역시 예사롭지 않은 진정한 어른 이었어.
'나도 이 나이는 처음이라', 윤여정의 어록 모음 - https://1boon.kakao.com/maxim/0850

이런 인터뷰가 있었는지도 몰랐는데, 누가 15년만에 다시 보는 인터뷰 라며 트위터에 올렸더라. 그래서 냉큼 읽어 봤는데, 옛날 글이라는 생각이 안든다. 재밌다.
[딴지이너뷰] 배우, 윤여정을 만나다 - https://www.ddanzi.com/ddanziNews/598675
그래서 김어준은 다음으로 어떤 여배우와 인터뷰 했나? (딴지일보 다 뒤져 보는건 넘 귀찮습니다. 아시는 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ㅎㅎ)

미나리, 혹시나 하고 봤는데 역시나 별로 재미 없었다 - http://madchick.egloos.com/4194521
역시 내 구린 안목으론 영화나 배우를 평하면 안된다.

윤여정님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애플이 빠찡꼬를 만든다고?

윤여정이 파친코 촬영을 마치고 귀국해 자가격리를 하다가, 아카데미 시상식 때문에 다시 미국으로 가서 자가격리 중 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도대체 파친코가 뭔가 검색을 좀 해봤다.


애플 TV+ 에서 어마어마한 제작비를 투자해서 8부작으로 만들고 있는 오리지널 시리즈라고 한다. 젠장,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들겠구만. 그래도 난 애플 기기가 몇개 있으니 볼 수 있을거야.

2020년 10월 25일, 제작을 공식화하며 이민호가 제일 먼저 캐스팅, 윤여정은 이미 작년 11월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정웅인도 캐스팅 되었다고 한다. 정은채도 출연한다기에 누군가 했더니 더킹에서 이민호와 같이 출연했었고 대한제국 총리 역으로 나왔던 배우.


김민하는 누구야?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신예라는 정보 이외에 아무리 검색해도 안 나온다.

그런데 뭔 내용이길래 윤여정이 캐스팅 된 것일까? 검색을 좀 해봤더니 엄청난 소설이었다.



국난극복이 특기인 한국인 이야기

역사가 우리를 망쳐놨지만 그래도 상관없다
History has failed us, but no matter

90년 세월, 5대에 걸친 이야기. 한국인 취미가 국난극복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취미는 좀 그렇고, 특기는 맞는 것 같다.

한국계 일본인, 북한계 일본인, 일본에 귀화한 한국인에 관한 이야기라고 하는데 2017년에 출간되어 미국에서 완전 유명해진 소설. 오바마가 꼭 읽어야 하는 책이라며 본인 페이스북에 올려서 더 유명해졌다. 이미 뉴욕 타임즈가 올해의 책으로 2017년에 꼽았고, 그해 책을 뽑는 거의 모든 리스트에 다 포함된 소설.


The 10 Best Books of 2017

미국에서도 사람들이 책을 안사긴 하나 보다.

출간과 동시에 미국에서 워낙 유명해져서, 국내해도 다음해에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2018년에 국내에서도 꽤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2018년에 난 뭐하고 있었길래 이 소설을 들어보지도 못했나?

나도 책을 사서 함 읽어봐야겠다. 아쉽게도 리디북스에서는 읽을 수가 없네. 아마존 킨들로 사야하나. 도서관에 가서 읽어야 하나.

그런데, 20대부터 집필, 거의 30년만에 출간 했다던데 작가가 누구야?



여러분을 모두 한국인으로 만들겠다는 무서운 언니

내 글을 읽는 동안은 독자를 한국인으로 만들기 위해서 글을 쓴다는 이민진.

7살때 미국으로 이민을 간 한국계 미국인. 이력을 보면 놀라운 능력자. 전업 작가로 전향한 후 24년간 책은 단 2권. 이민진 작가, 얼마나 대단한지는 아래 영상을 보는게 빠르다.



이런 분들이 미국에서 이런 활동을 하고 있었는지 몰랐는데, 윤여정님 덕분에 알게 되었다. 저 유튜브 계정에서는 이민진님 이야기를 다룬 여러 영상을 올렸나 본데, 이런 채널이 있었는지도 몰랐다.

아래 영상들도 보면 무척 재미나긴 한데, 너무 많으면 패스 해도 그만. 하나만 골라서 본다면 세번째 영상, 강연 후 학생들과 질문과 답변 하는 내용이 가장 재밌다.


  • 한국인이 입을 열때마다 미국 엘리트들이 배꼽잡고 뒤집어진 이유?!! 절대적으로 제 목적은 여러분을 한국인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입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XJlnlE9uB4c

  • 세상에서 제일 까다로운 사람은 한국인, 전세계에서 가장 만족시키기 어려운 한국인을 만족시키면 세상을 얻은 것 같다는 말에 한국인들의 마음이 울컥해지는 이유 - https://www.youtube.com/watch?v=i7dgtOdNoBI

위의 3개 영상의 원본 영상도 함 찾아봤다. MIT에서 올린 원본이라 자막은 없다.


위 영상에 등장했던 MIT에 강연 들으러 와 질문했던 학생이, 하버드에도 와서 다시 또 질문을 하는데, 이번에는 작가를 울린다. (1:24:55)


아래 2개 영상도 재밌다. 그리고 감동적이다. 눈물난다.

  • [1부] 한국인들의 무심한 듯 무뚝뚝한 모습의 세심한 묘사에 웃음 터트리다가 결국 한국인의 진솔함과 따뜻함에 울음 터트리고 마는 청중들 - https://www.youtube.com/watch?v=C-KQ_mTkezs


위트와 유머 있는 말솜씨로 다소 무거운 주제임에도 즐겁게 이야기를 이어 나간다. 자전적인 첫 소설에서 재미를 끌어내지 못해서, 파친코에서는 그런 부분들을 훨씬 더 신경 썼다고 한다.

우리가 왜 난민들에게 신경을 써야 하는지, 그들이 우리가 될 수도 있지 않은가 라는 질문을 해야 하는 직업이 작가라고 생각하며, 작가로서 독자들이 모두 한국인이 되어볼 수 있도록 노력한다. MIT 가서 미국의 엘리트들 앞에 두고 이런 말 잼나게 하는 이분, 넘 멋진거 아냐?

문학을 통해 잠시나마 한국인이 되어 보는 것이 평화에 접근하는 길 이라고 말한다.

작가는 독자들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 시키지 않기 위해 정말 열심히 해야 한다. 재미만 있고, 교육적이지 않은 건 안된다. 반드시 재미 있으면서 교육적이어야 한다. 유쾌한 솔직함, 이분도 참 멋진 분.



파친코 보려면, 애플 TV+ 점검해 봐야지

아, 이 작가분 넘 멋지네. 소설도 재미날 것이고, 애플은 드라마로 잘 만들겠지. 파친코 나오면 바로 볼 수 있도록 애플 TV+를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좀 찾아봤다.


일단 내 맥북에서 예전에 만들어 두었던 미국용 애플계정으로 애플 TV+ 보는데 성공.


아쉽지만, 웹브라우저로 볼 수는 없음.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아이맥 등 애플 기기가 한개는 있어야 시청 가능. 하, 이거 클럽하우스 분위기네. http://madchick.egloos.com/4193812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 TV+ 앱은 앱스토어와 TV+ 앱들을 서로 다른 계정으로 로긴 할 수가 없다. 맥용 앱은 서로 다른 계정으로 로긴이 가능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애플계정 왔다 갔다 하는건 너무 피곤한 일이다. 애플 TV+ 는 맥북으로 보는 걸로.

애플 기기 새로 사면 1년간 무료 라던데, 1년 이내에 애플 기기 새로 산 게 없어서 이건 안될 것 같고. 7일간 무료로 볼 수 있다고 하니 아껴 두었다가 파친코 공개되면 사용해야겠다.



준비완료, 애플 TV+
파칭코 오픈하는지 노려 보다가, 오픈하면 바로 달리자.

이민진 작가, 윤여정 배우 - 두 사람만으로도 이 시리즈는 믿고 보는 미드가 될 것 같다.

미니리가 미국 제작사와 미국인들이 만든 한국인이 출연하는 대사가 모조리 한국어인 영화였다면

파친코는 미국 제작사와 미국인들이 만든 한국인이 출연하는 대사가 모조리 한국어인 미드다.

미드인데, 한국인들이 나오고 자막 없이 볼 수 있다니.



미드 보기 시작한지 20년 만에 이런 날이 왔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은 별로 와닿지 않았는데, 20년이 지나니 예전엔 상상도 못하던 일들이 벌어지네. BTS, 기생충, 코로나, 윤여정



나도 예전엔 미드족 이었는데 - http://madchick.egloos.com/1529440

요즘의 난 넷플릭스 족이고, 넷플릭스엔 전세계 콘텐츠들이 모여 있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확실히 한류 콘텐츠에 집중하기로 한 것 같다. (드디어 넷플릭스 한국진출 - http://madchick.egloos.com/4095165)



2021.05.01 추가

영어 공부 한답시고 시작한 프렌즈, 영어 공부는 뒷전이고 미드 보기에 빠졌었다. 저 작은 옙으로 참 열심히 보고 다녔던 것 같다.






2021.10.26 추가

새로운 맥북에서는 private relay 기능을 이용하여 해외 사이트로 접속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이클라우드 유료 사용자에게 무료 제공 한다고 하니, 넷플릭스도 미국에서 서비스 되는 화면으로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새로운 M1 Pro, Max 맥북 프로 - 애플은 이번에도 미친 성능 보여주나? 

애플 M1 맥북의 미친 성능, 인텔은 왜 못 만드나

하지만, 애플TV가 곧 정식으로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하니 기다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 서비스 직접 접속하는 건 보다 빨리 최신 프로그램들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한국어 서비스가 아니니 한글 자막도 없고, 여러가지 불편한 점들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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