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keJAzz님의
What's On Your Bookshelf?를 보고..
뭐, 사무실에서 이 책들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오늘은 뭘 읽어볼까.. 몇권을 제외하고는 사무실에 놔두는 책들은 출퇴근 시간에 들고다니기에 부담이 없는 두께의 것들만.. 아직 못 읽은 책들이 많아 이 고민은 계속될 듯.. 아, 맨 마지막 칸은 2번이나 읽었군.. 쿠쿠쿠..

들고 다니기 두려운 책들이 몇권 있다.. 그 외에는 정말 재미날 것 같은 흥미진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책들로만 구성이 되어 있다..
특히, 설득의 심리학, 역발상의 법칙, 협상의 법칙 같은 책들이 재밌을 것 같은데.. 이것저것 그날 그날 기분 내키는대로 빼다 읽는 버릇이나 실증을 쉽게 내는 습성 때문에 한권을 진득하게 보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좋은건지, 나쁜건지..
WinCE 관련 서적, 다국어 언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서적도 재밌게 읽어야 하는데.. 음, 이 책들은 책 두께의 압박이 상당할 것 같기도 하다.. 쩝..

93년도에 공부한 C++이 10년이 넘도록 바뀌지 않았을거라는 착각 속에 살다 그게 아님을 알고 구입한 C++ 관련 서적들이 좀 많다..
자바관련된 책도 좀 있고, UI에 관련된 책들도 좀 있고..
그래도 역시나 재밌는 책들은 역사 책들이 아닐까.. 그것도 내가 살았던 동시대의 근대사.. Microsoft의 스티브 발머 이야기나, 플레이스테이션을 만들어낸 소니의 쿠타라기 겐 이야기.. 정말 재미나게 읽었던 책들이다.. 물론, 이 바닥의 최고 선수인 스티브 맥코넬 아저씨의 프로페셔널 소프트웨어 개발 역시 재미있고.. 이 바닥에 종사중인 모든 선수들은 꼭 한번 읽어봐야 할 것이다.. 이 바닥에 선수로 뛰면서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다..

이 칸에도 만만찮게 흥미로운 책들로 가득하다.. 하긴 흥미롭지 않으면 누가 돈 내고 책을 사겠느냐만은.. 쿠캬캬캬..
흥미로울 것으로 기대하고 구입했는데 읽지 못한 책들이 가장 많은 칸 인것 같기도 하다.. 이머전스 (쩝.. 걍 번역서로 살걸 그랬나 보다.. 이쪽 서적이야 어떻게 읽는다 쳐도.. 과연, 이 책을..), 2막, TDD 및 테스팅에 관련된 책들..
그중에서도 재일 땡기는건 역시 유혹하는 글쓰기.. 흐흐흐.. 무슨 내용이 들어 있을지 궁금궁금.. 잠시만 기둘려라.. 곧 손때가 묻게 될 것이니라..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내 돈 내고 사본 만화책이다.. 아마도 앞으로 몇번을 더 읽을 것 같은데.. 몇번을 읽어도 재미난 만화라는 생각이 든다..
우라사와 나오키의 미스터리 스릴러 『몬스터』18권 완결 세트이다.. 앞으로는 이 사람의 다른 작품들도 함 읽어봐야겠다.. 마스터 키튼, 20세기 소년 이 두작품도 우라사와 나오키의 매니아가 될 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주는 작품들이라는데.. 기대가 크다.. 일본에는 참 독특한 매력의 만화가들이 많은 것 같다.. 독특한 소재와 치밀한 구성, 이야기 전개를 통해 새로운 세계로의 여행을 마음껏 느끼게 해주는 그런 작가들.. 비단 만화 뿐만 아니라 무슨 분야에서건 상상력을 키우는게 가장 큰 관건 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