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고다르 라는 사람에 대해 웹 검색을 해봤지만, 별다른 자료를 찾지는 못했다.. 뭐, 약간 과장된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지만, 그래도 읽을만한 내용인것 같다..
물고기자리님 이글루에서 퍼옴인생의 비전이나 목표들을 문장으로 정리하고 있는가? 대다수 사람들은 그런 경험이 없다.
1953년 미국 예일대학에서는 졸업생들에게 인생의 목표를 써서 제출하라고 요구한 일이 있었다. 이때 3%의 학생들만이 구체적인 목표를 적어냈을 뿐이다.
22년의 세월이 흐른 1975년에 이들 졸업생의 업적을 연구한 적이 있었다.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인생의 목표를 써냈던 3%의 학생들이 성취한 업적이 그렇지 않았던 97%의 업적을 합한 것보다 더 많았다고 한다.
여러분은 우연의 일치라고 보는가?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문장으로 깔끔하게 정리된 인생의 목표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힘을 발휘하고도 남는다. 뇌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고 발전되면서 문장화된 인생의 목표는 시각화훈련과 같은 효과를 낳는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과학적 원리를 인용하지 않더라도 나는 개인적인 체험을 통해서 인생의 비전이나 목표를 정리하는 것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았다.
1972년 <라이프>지는 저명한 연설가이자 의사인 존 고다르라는 사람의 인생을 소개한적이 있다. 그는 인생의 목적을 문장화 해서 엄청난 성취를 이룬 인물이다.
열다섯 살이 되던 해에 그는 할머니와 숙모가 나누는 대화를 우연히 들었다.
"이것을 내가 젊었을 때 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고다르는 '했더라면'이란 말에 깊이 깨우친 나머지 자신의 인생에서 성취하기를 원하는 목록을 차곡차곡 적어나갔다.
그가 기록한 목표는 모두 127가지였다. 탐사할 10개의 강과 등산할 17개의 산에다 의사라는 직업. 세계여행이 포함되어 있었다. 비행기 조종법 배우기, 마르코 폴로의 여행 경로 추적, 파사디나의 장미 퍼레이드에서 말몰기, 성경 통독, 셰익스피어와 플라톤을 비롯한 수십명의 고전 작가 작품읽기 등이 줄을 잇는다.
존 고다르의 나이 47세가 되던 1972년, 그는 127개의 목표 모두를 성취한 사람이 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