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디뎌
내 MP3 플레이어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찾았다.. alphageek님의 블로그에서
IT Conversations라는 글을 보고 알게된 이 사이트를 지금까지는 가끔 읽기만 하다가 최근에
Web 2.0 Conference 관련 파일들이 올라와 Jeff Bezos, Founder & CEO, Amazon - Web 2.0를 들어보기로 했는데.. 이야.. 너무 마음에 든다.. (
Web 2.0 Conference 사이트 방문)
그래 이거다.. 영화나 TV 시리즈를 자막없이 듣고, 다빈치코드 같은 소설을 원문으로 읽는 것도 정말 멋지긴 하지만 그러자면 영어공부를 얼마나 더 해야할지 모르겠고, 결국 내가 영어를 공부하는 목적은 이바닥의 다른 선수들, 특히 외국애덜하고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 아닌가..
바로 IT Conversations가 딱 맞는 컨텐츠를 제공하는 사이트였던 것이다.. 그간 영어회화용 MP3 파일이며 별별 것을 가져다 오만 발광을 다 해봤지만, 좋다는 세스영어.. 으~ 사실 넘 지겹다.. 이바닥 용어가 난무하며,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영어로 어떻게 하는지를 잘 알려주고 연습할 수 있는 이 파일들이야말로 MP3 플레이어에 채워넣고 다녀야할 컨텐츠라는 생각이 든다..
요 글을 쓰면서 alphageek님의 글을 다시 찾다가, 기부할 수 있다는 사실에 얼른 기부를 하려고 했다.. (맞다.. 이런 사이트 운영자에겐 아낌 없이 줘야 한다..) 그러나
기부 페이지를 방문한 순간 다시 한번 감동.. (2004.01.11 현재)
Thanks for visiting my donations page. However, at this time I'm not accepting donations. I hope instead you'll send whatever you intended to donate to IT Conversations (or more) to help the victims of the Indian Ocean tsunami. They need it a whole lot more than I do.
우아아.. 정말 감동이다.. 역시 뭔가 옳은 일, 멋진 일을 하는 사람들은 다르다는 생각이 스친다.. 내가 받는 연봉, 내가 뭘 해봤네, 내가 왕년에는.. 이런 것들로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려는 사람들과 뭔가 다른 기운을 강력히 전하는.. 고개가 숙여진다.. 싸부님~
이런것도 블로깅의 매력.. 블로깅을 안했다면 어떻게 이런 사람을 다 만나보겠어.. 꼭 기부하고 미국 갈일 있음 나중에 연락이라도 함..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