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책을 들고 다니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한다.. '게임 만드느냐?', '게임을 만들고 싶으냐?'.. 쩝.. 나도 나 혼자 게임을 만들 수 있다면 만들어 보겠다.. 물론 나도 게임을 만드는데 관심 많고 만들어보고 싶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몇년 후에나 혹은 은퇴한 후에 취미로 만들지도 모른다..
그래도 게임 관련된 책들을 구입하기도 하고 읽어보기도 하는 것은 이러한 내용에 대한 학습을 하는데 있어 평소 관심이 많고 재미나게 접근해볼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하는게 더 효과가 높지 않은가 싶어서이다.. 내가 재미나게 했던 게임이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혹은 내부적으로 어떤 원리에 의해 이러한 동작을 하게 되었나.. 뭐, 이러한 내용들이 게임을 하다보면 궁금해지지 않는가.. 이런 호기심을 활용하면 지루한 내용도 쉽게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고른 책이 이 책이었다.. 뭐, 그런대로 의도가 적중해서 꽤 재미나게 읽어나가고 있다.. 덕분에 같은 시리즈의 책도 하나 더 읽게 되었고.. (이 시리즈로 나온 책들, 나 같이 해당 분야에 초보자인 사람들에게는 꽤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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